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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러스] ‘마스크 쓴 채 입맞춤’ 필리핀 합동결혼식
입력 2020.02.24 (20:44) 수정 2020.02.24 (21:17)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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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공공 건물 출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쓰는 게 의무 사항이 됐죠.

이곳 결혼식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필리핀 관공서에서 220쌍의 신랑 신부가 합동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성혼선언문을 낭독 뒤 신랑 신부는 마스크 위로 입맞춤을 나누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합니다.

합동결혼식은 바콜로드 시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전통 행사인데요.

올해는 예비 부부 전원의 해외 여행 기록을 제출받고 마스크를 쓰게 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 조치를 했다고 시 당국은 전했습니다.
  • [글로벌 플러스] ‘마스크 쓴 채 입맞춤’ 필리핀 합동결혼식
    • 입력 2020-02-24 20:59:13
    • 수정2020-02-24 21:17:43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공공 건물 출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쓰는 게 의무 사항이 됐죠.

이곳 결혼식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필리핀 관공서에서 220쌍의 신랑 신부가 합동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성혼선언문을 낭독 뒤 신랑 신부는 마스크 위로 입맞춤을 나누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합니다.

합동결혼식은 바콜로드 시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전통 행사인데요.

올해는 예비 부부 전원의 해외 여행 기록을 제출받고 마스크를 쓰게 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 조치를 했다고 시 당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