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정당’ 논의?…김종대 “정의당은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 동의 안해”

입력 2020.03.04 (10:57) 수정 2020.03.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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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에 동의하지 않는다. 특정 정당의 비례전담 정당인 경우와, 연합체 형태의 비례용 임시위성정당인 경우 모두 마찬가지"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미래통합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대책을 범진보개혁세력 차원에서 함께 논의할 의사가 있지만 '비례용 연합정당' 참여는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오늘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과 관련해 "먼저 민주당이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내준다면 정의당도 합리적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 비례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갖고 있다면 논의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소수정당에 비례대표를 몰아주는 내용의 민주당 최재성의원 안과 백낙청 전 서울대 명예교수가 낸 안 등은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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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0:57:06
    • 수정2020-03-04 15:53:57
    정치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에 동의하지 않는다. 특정 정당의 비례전담 정당인 경우와, 연합체 형태의 비례용 임시위성정당인 경우 모두 마찬가지"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미래통합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대책을 범진보개혁세력 차원에서 함께 논의할 의사가 있지만 '비례용 연합정당' 참여는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오늘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과 관련해 "먼저 민주당이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내준다면 정의당도 합리적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 비례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갖고 있다면 논의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소수정당에 비례대표를 몰아주는 내용의 민주당 최재성의원 안과 백낙청 전 서울대 명예교수가 낸 안 등은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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