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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1대 국회의원 선거
국회 행안위, 오후 전체회의서 선거구 획정안 논의
입력 2020.03.04 (11:00) 수정 2020.03.04 (11:32) 정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행안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각 당 간사인 민주당 홍익표·미래통합당 이채익·민주통합의원모임 장정숙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획정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현재의 획정안을 수용하지 않고 획정위에 수정을 요청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혜숙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3당 간사 간 합의로 오후 3시 상임위를 열어서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내일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획정안 재송부 요청 여부와 관련해서는 "오늘 회의를 해봐야 한다. 상임위 내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으리라고 본다"면서 "상임위를 열어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획정안이 내일 통과되지 않으면 부재자투표 등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기한이 내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 행안위, 오후 전체회의서 선거구 획정안 논의
    • 입력 2020-03-04 11:00:00
    • 수정2020-03-04 11:32:15
    정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행안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각 당 간사인 민주당 홍익표·미래통합당 이채익·민주통합의원모임 장정숙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획정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현재의 획정안을 수용하지 않고 획정위에 수정을 요청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혜숙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3당 간사 간 합의로 오후 3시 상임위를 열어서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내일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획정안 재송부 요청 여부와 관련해서는 "오늘 회의를 해봐야 한다. 상임위 내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으리라고 본다"면서 "상임위를 열어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획정안이 내일 통과되지 않으면 부재자투표 등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기한이 내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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