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탈당한 유영하 “복당이든 입당이든 대통령 뜻 쫓을 것”

입력 2020.03.04 (18:22) 수정 2020.03.04 (2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대통령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저의 진로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뜻을 쫓아 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4일) 오후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독한 뒤 기자들에게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하든 미래한국당에 입당을 하든 박 전 대통령과 상의를 드리고 결정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미래통합당과 상의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보수통합으로 미래통합당이 출범한 지난달 17일, 당을 탈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 변호사의 공천 신청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하게 된다면 그때 보겠다"면서 "인사들이 우리 당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래통합당 탈당한 유영하 “복당이든 입당이든 대통령 뜻 쫓을 것”
    • 입력 2020-03-04 18:22:25
    • 수정2020-03-04 21:13:36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대통령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저의 진로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뜻을 쫓아 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4일) 오후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독한 뒤 기자들에게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하든 미래한국당에 입당을 하든 박 전 대통령과 상의를 드리고 결정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미래통합당과 상의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보수통합으로 미래통합당이 출범한 지난달 17일, 당을 탈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 변호사의 공천 신청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하게 된다면 그때 보겠다"면서 "인사들이 우리 당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