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타이완, 자가격리 위반자에 4천만 원 벌금

입력 2020.03.04 (20:42) 수정 2020.03.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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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타이완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험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에 한해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는데요.

그런데, 이를 무시한 채 외출하는 사례들이 속출하자 보다 강력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첫 사례로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한 30대 남성에게 100만 타이완 달러, 우리돈으로 3천9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린 씨는 이달 10일까지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지만, 당국에 2번이나 거짓 주소를 제시한 채 백화점과 클럽, 해변을 돌아다닌 걸로 드러났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린 씨 외에도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버스에 탑승한 한 여성에 대해서도 '특별조례안'에 따라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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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타이완, 자가격리 위반자에 4천만 원 벌금
    • 입력 2020-03-04 20:42:51
    • 수정2020-03-04 2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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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험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에 한해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는데요.

그런데, 이를 무시한 채 외출하는 사례들이 속출하자 보다 강력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첫 사례로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한 30대 남성에게 100만 타이완 달러, 우리돈으로 3천9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린 씨는 이달 10일까지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지만, 당국에 2번이나 거짓 주소를 제시한 채 백화점과 클럽, 해변을 돌아다닌 걸로 드러났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린 씨 외에도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버스에 탑승한 한 여성에 대해서도 '특별조례안'에 따라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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