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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日 확진자 천 명 넘어…‘올림픽 연기론’ 첫 공개 거론
입력 2020.03.04 (21:44) 수정 2020.03.05 (08: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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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내 확진자 수가 천명을 넘어서면서 올림픽 안전개최 여부에 또 한 번 빨간불이 켜지자, 도쿄 올림픽 담당 장관이 7월 예정된 올림픽의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거론했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크루즈선 탑승자 706명, 국내 감염자 3백여 명 등입니다.

확진자가 천 명을 넘긴 나라는 중국과 한국, 이란과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입니다.

교도통신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지, 종식으로 갈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소극적으로 한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확산세를 우려한 겁니다.

[가마이치/일본 의사회 관계자 : "'아직 중증이 아니다', '농후 접촉자라고 판단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검사가) 거부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도쿄올림픽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30만 명이 찾은 이곳 도쿄올림픽 박물관도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렇게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담당 장관은 7월 개막 예정인 올림픽 연기 가능성까지 처음 언급했습니다.

최종 판단은 개막 두 달 전, 5월 말쯤 내려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일본 올림픽담당상 : "(올림픽 취소는) '2020년 안에 개최되지 않는 경우'라고만 계약서에 쓰여 있습니다. 해석하면 2020년 중이면 연기가 가능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일본 정부 대변인은 예정대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日 확진자 천 명 넘어…‘올림픽 연기론’ 첫 공개 거론
    • 입력 2020-03-04 21:46:19
    • 수정2020-03-05 08:59:25
    뉴스 9
[앵커]

일본내 확진자 수가 천명을 넘어서면서 올림픽 안전개최 여부에 또 한 번 빨간불이 켜지자, 도쿄 올림픽 담당 장관이 7월 예정된 올림픽의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거론했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크루즈선 탑승자 706명, 국내 감염자 3백여 명 등입니다.

확진자가 천 명을 넘긴 나라는 중국과 한국, 이란과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입니다.

교도통신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지, 종식으로 갈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소극적으로 한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확산세를 우려한 겁니다.

[가마이치/일본 의사회 관계자 : "'아직 중증이 아니다', '농후 접촉자라고 판단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검사가) 거부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도쿄올림픽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30만 명이 찾은 이곳 도쿄올림픽 박물관도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렇게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담당 장관은 7월 개막 예정인 올림픽 연기 가능성까지 처음 언급했습니다.

최종 판단은 개막 두 달 전, 5월 말쯤 내려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일본 올림픽담당상 : "(올림픽 취소는) '2020년 안에 개최되지 않는 경우'라고만 계약서에 쓰여 있습니다. 해석하면 2020년 중이면 연기가 가능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일본 정부 대변인은 예정대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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