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피자’ 풍자 사과…佛 대사, 伊 장관과 ‘피자 오찬’

입력 2020.03.06 (06:42) 수정 2020.03.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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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주재 프랑스 대사와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이탈리아 전통 나폴리 피자를 함께 나눠 먹습니다.

최근 프랑스의 한 민영방송이 이탈리아 전통 피자를 소재로 코로나 19 확산을 풍자하는 개그 방송을 내보냈는데요.

이에 이탈리아 각계각층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될 우려가 보이자, 프랑스 대사는 즉각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함께 로마 중심가 식당에서 피자 오찬을 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고요.

"해당 방송은 프랑스 정부 및 국민의 입장과 배치되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면서, 나라의 연대를 강조하는 공개 사과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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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피자’ 풍자 사과…佛 대사, 伊 장관과 ‘피자 오찬’
    • 입력 2020-03-06 06:45:44
    • 수정2020-03-06 07:00:31
    뉴스광장 1부
이탈리아 주재 프랑스 대사와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이탈리아 전통 나폴리 피자를 함께 나눠 먹습니다.

최근 프랑스의 한 민영방송이 이탈리아 전통 피자를 소재로 코로나 19 확산을 풍자하는 개그 방송을 내보냈는데요.

이에 이탈리아 각계각층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될 우려가 보이자, 프랑스 대사는 즉각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함께 로마 중심가 식당에서 피자 오찬을 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고요.

"해당 방송은 프랑스 정부 및 국민의 입장과 배치되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면서, 나라의 연대를 강조하는 공개 사과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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