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부평갑 등 4곳 경선결과 발표

민주당이 오늘 인천 부평갑과 울산 중구, 충북 청주서원, 전남 광양·곡성·구례 등 4곳의 경선결과를 발표합니다.

인천 부평갑은 당초 홍미영 후보 단수공천으로 결정됐었지만 상대후보인 이성만 후보의 재심신청을 받아들여 전략선거구 경선지역으로 변경됐습니다.

때문에 부평갑은 기존의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이 아닌 일반시민 60%, 권리당원 40%가 반영되는 경선방식이 채택됐습니다.

울산 중구에서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하명수사 의혹에 연루된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와 맞붙었습니다.

충북 청주 서원에서는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 이장섭 전 충북 정무부지사, 전남 광양·곡성·구례에서는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과 서동용 변호사 가운데 4.15 총선 민주당 후보가 결정됩니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조사와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며, 여기에 정치신인, 현역의원 평가 결과 등 가·감점 요소를 추가해 당락이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