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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1대 국회의원 선거
[김경래의 최강시사] 박지원 “홍준표, 대구 달성 출마할 것”
입력 2020.03.09 (09:28) 수정 2020.03.09 (10:50) 최경영의 최강시사
- 민주당 비례정당 참여 전당원 투표.. 참여 하기 위한 수순
- 정의당은 완강.. 비례정당 참여 쉽지 않은 상황
- 미래통합당 공천, 과감했지만 썩 훌륭한 평가는 받지 못하는 듯
- 홍준표, 대구 달성 출마 예상.. 김태호 무소속 출마는 승산 높지 않을 것
- 박근혜 옥중편지, 감동주지 못한 미동.. 보수 분열 고착화 시켜
- 이재명, 안철수.. 국민이 바라는 행동 보여줌으로써 지지율 오르는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정치의 품격>
■ 방송시간 : 3월 9일(월) 08:00-08:2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
■ 출연 : 박지원 의원 (민생당)



▷ 김경래 : 매주 월요일 박지원 의원과 함께하는 본격적 정치 토크 <정치의 품격> 오늘은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민생당의 박지원 의원님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지원 : 목포에서 전화받습니다. 

▷ 김경래 : 정치권에 얘기할 게 굉장히 많습니다. 공천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게요. 민주당에서 비례정당에 참여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게 결국 결론을 못 내리고 전당원 투표로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거 뭐 어떤 상황이라고 보세요? 

▶ 박지원 : 글쎄요,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을 창당하니까 만시지탄이지만 개혁진보 시민단체에서 그러한 것을 제안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전당원 투표로 넘겼다고 하는 것은 저는 참여의 길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참여를 하기 위한 수순이다, 이렇게 보시나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지도부에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우왕좌왕하다가 시간이 가니까 이제 결단해야 되는데 문제는 같이 비례연합정당의 한 주체인 정의당이 반대를 하고 있고 또 한 주체인 저희 민생당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을 하고 있고 또 유성엽 대표 등 중진들은 찬성하지만 또 일부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면 제1당인 민주당이 리드를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전당원 투표로 넘겼는데 만약 전당원들이 반대를 하거나 또는 찬성을 하거나 하지만 민생당과 정의당이 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대로 문제가 돼서 저는 굉장히 어둡게 봅니다. 

▷ 김경래 : 그러면 일단은 민생당, 정의당이 선택하기 전에 지금 전당원 투표가 결정이 될 텐데 전당원 투표에서는 예상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거 어떻게 진행이 될 거라고? 

▶ 박지원 : 저는 참여를 하자고 하는 쪽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느끼는 피부로는 지역구들이 그렇게 선전할 수 있는가? 선전하더라도 그 많은 비례대표를 연동형 비례대표를 그렇게 통과시켜서 미래통합당에 넘겨줄 수 있는가? 과연 진보세력들이 총선 후 미래통합당한테 대권으로 가는 길을 그냥 아스팔트 깔아줄 수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들을 할 것입니다, 당원들은. 

▷ 김경래 : 그러면 당원들이 그렇게 결정을 하면 그것은 구속력이 있는 거잖아요, 그 결정은. 

▶ 박지원 : 아무래도 전당원 대표가 제일 큰 의결단체 아니겠어요? 

▷ 김경래 :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이게 계산이 복잡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이 참여할 경우에는 비례의석은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역구에서 좀 표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 박지원 : 아무래도 명분을 상실했기 때문에 또 지금까지 미래한국당이 창당할 때 민주당에서 갖은 비난을 했거든요. 그리고 사실 그게 맞는 거죠. 그렇지만 잘못은 미래한국당이 만들어냈지만 또 이런 꼴이 되니까 말할 수 없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전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서 정의당은 일단은 안 한다고는 했는데 바뀔 수 있겠습니까, 정의당의 입장도? 민주당의 결정에 따라서. 

▶ 박지원 : 글쎄요, 심상정 대표를 만나보니까 완강하더라고요, 절대 참여할 수 없다, 이건 꼼수다. 그래서 가치관을 중시하는 정의당으로서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한번 이야기를 했는데 그 자체를 바꾸는 것부터 굉장히 문제가 되는 것 아니에요? 

▷ 김경래 : 그렇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 정의당이 참여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김경래 : 아까 민생당 이야기도 잠깐 하셨는데, 박지원 의원께서는 개인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민생당은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온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그 결과에 따라서 지도부에서 결정하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유성엽 대표나 천정배 전 대표 등 중진들은 민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으면 찬성하겠다하는 것도 있고, 저는 민주당이 후순으로 양보를 한다고 하면 검토해볼 만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소통하고 토론해서 결정되리라고 봅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게 만들어지고 이게 순위를 다시 논의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만들어지면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그러니까 범여권 지지자죠. 어떤 효과, 어느 정도의 파급력, 효과를 가지게 될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게 만들어진다면? 

▶ 박지원 : 글쎄요, 그래도 만들어진다고 하면 아직도 총선 기간이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진보 세력들은 그쪽을 선택할 겁니다. 그러나 저러나 지금 하도 많은 비례대표를 겨냥하는 정당들이 창당되고 있지 않습니까? 어제만 하더라도 소위 정봉주, 손혜원 의원들이 주체가 되는 열린민주당도 창당됐고 또 김대중 대통령 때 직능단체연합회가 있어요. 굉장히 한 700만 회원을 가지고 있는 문상주 회장이 주측이 돼서 직능 소상공인당이 창당됐습니다. 여기도 만나봤는데요. 굉장히 의지를 가지고 전국 조직으로 확산시키고 있고 또 한편에서는 이용사협회 위생단체에서도 창당을 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런 것 보면 어떻게 됐든 지금 현재 비례대표를 겨냥해서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자기들의 직능단체들을 대표를 국회에 보내야겠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면 이런 비례당이 많이 생겨버리면 그런 소수를 대변하는 그런 정당들은 아마 확보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거예요. 그래서 연동형 비례대표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소수그룹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 국회로 들어온다, 이런 취지였는데 이제 비례당을 만들어서 전부 거의 많은 의석을 독식해버리면 그 취지가 없어지는 거죠. 

▷ 김경래 : 그런데 비례당 아까 정봉주 전 의원이 추진하는 열린민주당 말씀하셨는데, 이게 나중에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까요? 

▶ 박지원 : 글쎄요, 그건 모르죠.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는 선을 긋고 있는데 정봉주 의원이나 손혜원 의원 등은 아무래도 민주당과 관계아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또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한다고 하면 거기에서 굉장히 유권자들이 혼선이 오겠죠. 

▷ 김경래 : 미래통합당 이야기 좀 해볼게요. 공천이 거의 윤곽이 다 나왔습니다, 일부 빼고는. TK 쪽 공천 보면 6명이 컷오프가 됐어요. 

▶ 박지원 : 과감한 칼질을 했더라고요. 

▷ 김경래 : 과감한 칼질로 평가를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뭐 일부는 칼질은 했지만 그렇게 또 참신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평가도 있고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글쎄요, 많은 분을 또 돌려막기로 하고 있고 그러고 있기 때문에 일단 현역 의원들을 배제시킨 것은 평가를 하지만 공천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몫이죠. 그렇게 썩 훌륭한 평가는 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 김경래 : 그런데 눈에 좀 띄는 게 새보수당 출신들이 중용이 됐다?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신환, 지상욱 등등 많이 있습니다. 이게 일종의 공관위에서 새보수당과 합친 것에 대한 어떤 통합의 중요성 이런 것들을 의식하고 한 공천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아무래도 자꾸 이야기를 했지만 통합을 하면서 어느 정도 지분은 약속했지 않겠어요? 거기에 평가를 했기 때문에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 김경래 : 다 그런가요? 공천이 마무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제부터 불복, 공천 불복이라든가 무소속 출마라든가 이런 게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지원 : 아무래도 모든 공천은 당사자들 공천 받은 사람은 잘했다고 하지만 컷오프 혹은 바뀐 사람들은 불만이 있고 거기에서는 다른 당으로 간다든가 혹은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이 있죠. 

▷ 김경래 : 예컨대 5선 이주영 의원, 재선 김한표 의원 이런 분들은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출마하리라고 봅니다. 

▷ 김경래 : 그러세요? 홍준표 전 대표는 어떻게 갈 것 같으세요? 어디로 출마는 할 것 같다는 게 지배적인 예상인 것 같은데, 어디냐가 또 중요하잖아요. 

▶ 박지원 : 저는 자꾸 말씀드렸지만 홍준표 전 대표가 그대로 사라질 분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출마하리라고 보고 아무래도 지금 현재까지는 명분상 양산에서 오늘 기자회견 한다죠? 그런다고 하면 양산 바이 고향, 저는 어쩐지 대구로 갈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대구로요? 창녕 밀양 이쪽이 아니라 대구로 갈 것 같다는 말씀이세요? 

▶ 박지원 : 고향 창녕 밀양 그쪽 아니면 대구로 갈 것 같은데 대구로 가서 정면으로 소위 미래통합당의 심장인 TK에서 공천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호소한다고 하면 TK에서는 많은 친박들이 칼질도 당했지만 또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친박들이 또 공천도 많이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심판하면서 당당하게 대결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 갖습니다. 

▷ 김경래 : 이것은 얘기를 들으신 게 있으신 모양인데요? 이렇게 자신 있게 말씀하신 것 보니까. 

▶ 박지원 : 아니, 제가 목포에 있는데 제가 어떻게 들었겠어요? 

▷ 김경래 : 대구 어디로 갈 것 같습니까? 거기까지만. 

▶ 박지원 : 그전에 달성군 위원장을 했잖아요. 

▷ 김경래 : 아, 그쪽 달성 쪽으로 갈 것 같다. 알겠습니다. 김태호 전 지사는 이분도 이렇게 사라질 분이 아니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김태호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자기 고향 찾아간다고 했으니까 원래 고향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무소속 나오겠죠. 

▷ 김경래 : 승산이 얼마나 될지 예상을 하신다면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렇게 승산은 높지 않을 겁니다. 

▷ 김경래 :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른 이야기 잠깐 여쭤볼게요.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 편지 지난주에 슥 나왔습니다. 이게 공천에 영향을 줬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영향 줬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옳지 못한 일을 했기 때문에 감동도 주지 못하고 미동은 줬지만 효과가 뭐예요? 결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정농단에 책임을 지고 구속돼서 재판 중에 있다고 하면 먼저 반성과 사과를 해야지 그렇게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또 역사를 무시하는 것은 새정신을 버리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도저히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이것은 잘못이라고 했는데 역시 국민은 굉장히 현명한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감동도 주지 못했고 미동만 좀 줬을 뿐이다. 그런데 무슨 계산으로 지금 편지를 공개했을까요? 이게 왜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한 20여 년간 선거의 여왕,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무슨 계산이 있었을 텐데. 

▶ 박지원 : 글쎄요, 제가 박근혜 사신이 공개됐을 때 아직도 박근혜는 선거의 여왕이다, 나는 TK를 움직일 수 있다하는 것을 과시했지만 과연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어떻게 할까. 그런데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거듭 말씀드리지만 보수 대통합은 이루어지지 않고 보수 분열의 고착화를 더 시키고 있다. 지금 다 아전인수하고 있잖아요. 거기에다 메신저인 유영하 변호사는 미래한국당에다 공천 신청한다고 하면 그 자체가 코미디 아니에요?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계산처럼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 같다는 분석이신 것 같은데. 

▶ 박지원 : 지금 못하고 있죠. 

▷ 김경래 : 코로나 이야기도 잠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야기하기 전에 코로나 사태가 진행이 되면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어떤 지지율이라고 할까요? 이게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얘기하면 좀 복잡해지니까 이낙연 전 총리에 이어서 차이는 좀 있지만 황교안 대표를 넘어선 이런 숫자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것은? 

▶ 박지원 : 이재명 지사가 아무래도 코로나 대책에 대해서 과감한 그런 대책을 내놓고 집행하니까 국민들의 불안이 역시 이런 위기 때는 저렇게 과감하고 한 그러한 대책을 집행하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런 생각에서 2위로 껑충 올랐고, 상당히 긍정적 효과를 받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경래 : 예를 들어 종교집회 전면 금지, 긴급명령 이런 것들을 검토해야 된다, 이게 이재명 지사의 이야기인데 이게 좀 과한 포퓰리즘이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과한 포퓰리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할 때 국민들이 그러한 조치를 바랐기 때문에 나타나는 거죠. 

▷ 김경래 : 국민들이 바라는 부분들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지지율이 올라간 것이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김경래 : 코로나 사태에서 또 눈에 띄는 정치인이 1명 있었습니다.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지지율이 꽤 올랐어요, 그 덕분인지는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어떻게 보세요? 지금 한창 봉사활동하고 있고 이게 꽤 어떤 국민적인 와 닿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안철수 대표가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의사 아니에요? 정치를 하면서도 그렇게 대구 시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데 의사로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정치인이 국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감동을 느꼈겠죠. 그래서 저는 안철수 전 대표가 아주 잘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사실상 지금 국민의당은 선거운동 지역구는 안 내기로 했고 선거운동을 안 하는 분위기이지 않습니까? 이것은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지금 현재 선거운동을 할 수는 없는 그런 기간이기 때문에 저는 안철수 대표가 그렇게 대구에서 부부가 봉사하는 그것도 묵묵히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고 하는 것 자체가 선거운동이라고 봅니다. 

▷ 김경래 : 어쨌든 그것들이 어떤 감동을 좀 일정 부분 주고 있다, 이런. 

▶ 박지원 : 그렇죠, 국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고 누구나 안철수 대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쇼다, 이런 정치적으로 공격도 못하잖아요. 바른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 네,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정치의 품격>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 [김경래의 최강시사] 박지원 “홍준표, 대구 달성 출마할 것”
    • 입력 2020-03-09 09:28:08
    • 수정2020-03-09 10:50:00
    최경영의 최강시사
- 민주당 비례정당 참여 전당원 투표.. 참여 하기 위한 수순
- 정의당은 완강.. 비례정당 참여 쉽지 않은 상황
- 미래통합당 공천, 과감했지만 썩 훌륭한 평가는 받지 못하는 듯
- 홍준표, 대구 달성 출마 예상.. 김태호 무소속 출마는 승산 높지 않을 것
- 박근혜 옥중편지, 감동주지 못한 미동.. 보수 분열 고착화 시켜
- 이재명, 안철수.. 국민이 바라는 행동 보여줌으로써 지지율 오르는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정치의 품격>
■ 방송시간 : 3월 9일(월) 08:00-08:2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
■ 출연 : 박지원 의원 (민생당)



▷ 김경래 : 매주 월요일 박지원 의원과 함께하는 본격적 정치 토크 <정치의 품격> 오늘은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민생당의 박지원 의원님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지원 : 목포에서 전화받습니다. 

▷ 김경래 : 정치권에 얘기할 게 굉장히 많습니다. 공천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게요. 민주당에서 비례정당에 참여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게 결국 결론을 못 내리고 전당원 투표로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거 뭐 어떤 상황이라고 보세요? 

▶ 박지원 : 글쎄요,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을 창당하니까 만시지탄이지만 개혁진보 시민단체에서 그러한 것을 제안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전당원 투표로 넘겼다고 하는 것은 저는 참여의 길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참여를 하기 위한 수순이다, 이렇게 보시나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지도부에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우왕좌왕하다가 시간이 가니까 이제 결단해야 되는데 문제는 같이 비례연합정당의 한 주체인 정의당이 반대를 하고 있고 또 한 주체인 저희 민생당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을 하고 있고 또 유성엽 대표 등 중진들은 찬성하지만 또 일부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면 제1당인 민주당이 리드를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전당원 투표로 넘겼는데 만약 전당원들이 반대를 하거나 또는 찬성을 하거나 하지만 민생당과 정의당이 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대로 문제가 돼서 저는 굉장히 어둡게 봅니다. 

▷ 김경래 : 그러면 일단은 민생당, 정의당이 선택하기 전에 지금 전당원 투표가 결정이 될 텐데 전당원 투표에서는 예상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거 어떻게 진행이 될 거라고? 

▶ 박지원 : 저는 참여를 하자고 하는 쪽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느끼는 피부로는 지역구들이 그렇게 선전할 수 있는가? 선전하더라도 그 많은 비례대표를 연동형 비례대표를 그렇게 통과시켜서 미래통합당에 넘겨줄 수 있는가? 과연 진보세력들이 총선 후 미래통합당한테 대권으로 가는 길을 그냥 아스팔트 깔아줄 수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들을 할 것입니다, 당원들은. 

▷ 김경래 : 그러면 당원들이 그렇게 결정을 하면 그것은 구속력이 있는 거잖아요, 그 결정은. 

▶ 박지원 : 아무래도 전당원 대표가 제일 큰 의결단체 아니겠어요? 

▷ 김경래 :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이게 계산이 복잡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이 참여할 경우에는 비례의석은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역구에서 좀 표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 박지원 : 아무래도 명분을 상실했기 때문에 또 지금까지 미래한국당이 창당할 때 민주당에서 갖은 비난을 했거든요. 그리고 사실 그게 맞는 거죠. 그렇지만 잘못은 미래한국당이 만들어냈지만 또 이런 꼴이 되니까 말할 수 없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전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서 정의당은 일단은 안 한다고는 했는데 바뀔 수 있겠습니까, 정의당의 입장도? 민주당의 결정에 따라서. 

▶ 박지원 : 글쎄요, 심상정 대표를 만나보니까 완강하더라고요, 절대 참여할 수 없다, 이건 꼼수다. 그래서 가치관을 중시하는 정의당으로서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한번 이야기를 했는데 그 자체를 바꾸는 것부터 굉장히 문제가 되는 것 아니에요? 

▷ 김경래 : 그렇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 정의당이 참여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김경래 : 아까 민생당 이야기도 잠깐 하셨는데, 박지원 의원께서는 개인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민생당은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온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그 결과에 따라서 지도부에서 결정하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유성엽 대표나 천정배 전 대표 등 중진들은 민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으면 찬성하겠다하는 것도 있고, 저는 민주당이 후순으로 양보를 한다고 하면 검토해볼 만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소통하고 토론해서 결정되리라고 봅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게 만들어지고 이게 순위를 다시 논의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만들어지면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그러니까 범여권 지지자죠. 어떤 효과, 어느 정도의 파급력, 효과를 가지게 될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게 만들어진다면? 

▶ 박지원 : 글쎄요, 그래도 만들어진다고 하면 아직도 총선 기간이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진보 세력들은 그쪽을 선택할 겁니다. 그러나 저러나 지금 하도 많은 비례대표를 겨냥하는 정당들이 창당되고 있지 않습니까? 어제만 하더라도 소위 정봉주, 손혜원 의원들이 주체가 되는 열린민주당도 창당됐고 또 김대중 대통령 때 직능단체연합회가 있어요. 굉장히 한 700만 회원을 가지고 있는 문상주 회장이 주측이 돼서 직능 소상공인당이 창당됐습니다. 여기도 만나봤는데요. 굉장히 의지를 가지고 전국 조직으로 확산시키고 있고 또 한편에서는 이용사협회 위생단체에서도 창당을 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런 것 보면 어떻게 됐든 지금 현재 비례대표를 겨냥해서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자기들의 직능단체들을 대표를 국회에 보내야겠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면 이런 비례당이 많이 생겨버리면 그런 소수를 대변하는 그런 정당들은 아마 확보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거예요. 그래서 연동형 비례대표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소수그룹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 국회로 들어온다, 이런 취지였는데 이제 비례당을 만들어서 전부 거의 많은 의석을 독식해버리면 그 취지가 없어지는 거죠. 

▷ 김경래 : 그런데 비례당 아까 정봉주 전 의원이 추진하는 열린민주당 말씀하셨는데, 이게 나중에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까요? 

▶ 박지원 : 글쎄요, 그건 모르죠.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는 선을 긋고 있는데 정봉주 의원이나 손혜원 의원 등은 아무래도 민주당과 관계아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또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한다고 하면 거기에서 굉장히 유권자들이 혼선이 오겠죠. 

▷ 김경래 : 미래통합당 이야기 좀 해볼게요. 공천이 거의 윤곽이 다 나왔습니다, 일부 빼고는. TK 쪽 공천 보면 6명이 컷오프가 됐어요. 

▶ 박지원 : 과감한 칼질을 했더라고요. 

▷ 김경래 : 과감한 칼질로 평가를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뭐 일부는 칼질은 했지만 그렇게 또 참신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평가도 있고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글쎄요, 많은 분을 또 돌려막기로 하고 있고 그러고 있기 때문에 일단 현역 의원들을 배제시킨 것은 평가를 하지만 공천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몫이죠. 그렇게 썩 훌륭한 평가는 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 김경래 : 그런데 눈에 좀 띄는 게 새보수당 출신들이 중용이 됐다?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신환, 지상욱 등등 많이 있습니다. 이게 일종의 공관위에서 새보수당과 합친 것에 대한 어떤 통합의 중요성 이런 것들을 의식하고 한 공천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아무래도 자꾸 이야기를 했지만 통합을 하면서 어느 정도 지분은 약속했지 않겠어요? 거기에 평가를 했기 때문에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 김경래 : 다 그런가요? 공천이 마무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제부터 불복, 공천 불복이라든가 무소속 출마라든가 이런 게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지원 : 아무래도 모든 공천은 당사자들 공천 받은 사람은 잘했다고 하지만 컷오프 혹은 바뀐 사람들은 불만이 있고 거기에서는 다른 당으로 간다든가 혹은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이 있죠. 

▷ 김경래 : 예컨대 5선 이주영 의원, 재선 김한표 의원 이런 분들은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출마하리라고 봅니다. 

▷ 김경래 : 그러세요? 홍준표 전 대표는 어떻게 갈 것 같으세요? 어디로 출마는 할 것 같다는 게 지배적인 예상인 것 같은데, 어디냐가 또 중요하잖아요. 

▶ 박지원 : 저는 자꾸 말씀드렸지만 홍준표 전 대표가 그대로 사라질 분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출마하리라고 보고 아무래도 지금 현재까지는 명분상 양산에서 오늘 기자회견 한다죠? 그런다고 하면 양산 바이 고향, 저는 어쩐지 대구로 갈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대구로요? 창녕 밀양 이쪽이 아니라 대구로 갈 것 같다는 말씀이세요? 

▶ 박지원 : 고향 창녕 밀양 그쪽 아니면 대구로 갈 것 같은데 대구로 가서 정면으로 소위 미래통합당의 심장인 TK에서 공천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호소한다고 하면 TK에서는 많은 친박들이 칼질도 당했지만 또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친박들이 또 공천도 많이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심판하면서 당당하게 대결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 갖습니다. 

▷ 김경래 : 이것은 얘기를 들으신 게 있으신 모양인데요? 이렇게 자신 있게 말씀하신 것 보니까. 

▶ 박지원 : 아니, 제가 목포에 있는데 제가 어떻게 들었겠어요? 

▷ 김경래 : 대구 어디로 갈 것 같습니까? 거기까지만. 

▶ 박지원 : 그전에 달성군 위원장을 했잖아요. 

▷ 김경래 : 아, 그쪽 달성 쪽으로 갈 것 같다. 알겠습니다. 김태호 전 지사는 이분도 이렇게 사라질 분이 아니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김태호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자기 고향 찾아간다고 했으니까 원래 고향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무소속 나오겠죠. 

▷ 김경래 : 승산이 얼마나 될지 예상을 하신다면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렇게 승산은 높지 않을 겁니다. 

▷ 김경래 :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른 이야기 잠깐 여쭤볼게요.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 편지 지난주에 슥 나왔습니다. 이게 공천에 영향을 줬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영향 줬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옳지 못한 일을 했기 때문에 감동도 주지 못하고 미동은 줬지만 효과가 뭐예요? 결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정농단에 책임을 지고 구속돼서 재판 중에 있다고 하면 먼저 반성과 사과를 해야지 그렇게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또 역사를 무시하는 것은 새정신을 버리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도저히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이것은 잘못이라고 했는데 역시 국민은 굉장히 현명한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감동도 주지 못했고 미동만 좀 줬을 뿐이다. 그런데 무슨 계산으로 지금 편지를 공개했을까요? 이게 왜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한 20여 년간 선거의 여왕,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무슨 계산이 있었을 텐데. 

▶ 박지원 : 글쎄요, 제가 박근혜 사신이 공개됐을 때 아직도 박근혜는 선거의 여왕이다, 나는 TK를 움직일 수 있다하는 것을 과시했지만 과연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어떻게 할까. 그런데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거듭 말씀드리지만 보수 대통합은 이루어지지 않고 보수 분열의 고착화를 더 시키고 있다. 지금 다 아전인수하고 있잖아요. 거기에다 메신저인 유영하 변호사는 미래한국당에다 공천 신청한다고 하면 그 자체가 코미디 아니에요?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계산처럼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 같다는 분석이신 것 같은데. 

▶ 박지원 : 지금 못하고 있죠. 

▷ 김경래 : 코로나 이야기도 잠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야기하기 전에 코로나 사태가 진행이 되면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어떤 지지율이라고 할까요? 이게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얘기하면 좀 복잡해지니까 이낙연 전 총리에 이어서 차이는 좀 있지만 황교안 대표를 넘어선 이런 숫자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것은? 

▶ 박지원 : 이재명 지사가 아무래도 코로나 대책에 대해서 과감한 그런 대책을 내놓고 집행하니까 국민들의 불안이 역시 이런 위기 때는 저렇게 과감하고 한 그러한 대책을 집행하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런 생각에서 2위로 껑충 올랐고, 상당히 긍정적 효과를 받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경래 : 예를 들어 종교집회 전면 금지, 긴급명령 이런 것들을 검토해야 된다, 이게 이재명 지사의 이야기인데 이게 좀 과한 포퓰리즘이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과한 포퓰리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할 때 국민들이 그러한 조치를 바랐기 때문에 나타나는 거죠. 

▷ 김경래 : 국민들이 바라는 부분들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지지율이 올라간 것이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김경래 : 코로나 사태에서 또 눈에 띄는 정치인이 1명 있었습니다.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지지율이 꽤 올랐어요, 그 덕분인지는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어떻게 보세요? 지금 한창 봉사활동하고 있고 이게 꽤 어떤 국민적인 와 닿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안철수 대표가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의사 아니에요? 정치를 하면서도 그렇게 대구 시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데 의사로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정치인이 국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감동을 느꼈겠죠. 그래서 저는 안철수 전 대표가 아주 잘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사실상 지금 국민의당은 선거운동 지역구는 안 내기로 했고 선거운동을 안 하는 분위기이지 않습니까? 이것은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지금 현재 선거운동을 할 수는 없는 그런 기간이기 때문에 저는 안철수 대표가 그렇게 대구에서 부부가 봉사하는 그것도 묵묵히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고 하는 것 자체가 선거운동이라고 봅니다. 

▷ 김경래 : 어쨌든 그것들이 어떤 감동을 좀 일정 부분 주고 있다, 이런. 

▶ 박지원 : 그렇죠, 국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고 누구나 안철수 대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쇼다, 이런 정치적으로 공격도 못하잖아요. 바른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 네,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정치의 품격>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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