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입력 2020.03.12 (06:34) 수정 2020.03.12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남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주춤하자 이번엔 세종과 서산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직장 내 감염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솔 기자, 밤사이 추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자치단체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상황을 보면 정부세종청사와 서산에서 직장 내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세종청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이 중 4명은 앞서 확진된 해수부 공무원의 직장 동료입니다.

나머지 1명은 10대 자녀가 감염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육부 공무원입니다.

이로써 세종청사 확진 공무원은 해수부 5명과 교육부 1명, 보건복지부 1명 등 모두 10명입니다.

해수부와 교육부 확진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발병 우려는 남아있습니다.

서산에서도 어제 확진자 6명이 늘었습니다.

한화토탈 연구원 부부가 서산 첫 확진자로 확인된 뒤 직장 동료 6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2백여 명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앵커]

한 기자, 한동안 충남 천안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천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줌바 댄스 강습을 중심으로 한 천안 지역 집단 감염은 다소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어제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도 했는데요.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5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은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없다 어제 7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이 여성이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고 폐렴 증상을 보여 중증 환자로 분류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0명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보도국에서 KBS 뉴스 한솔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 입력 2020-03-12 06:35:27
    • 수정2020-03-12 06:55:35
    뉴스광장 1부
[앵커]

충남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주춤하자 이번엔 세종과 서산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직장 내 감염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솔 기자, 밤사이 추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자치단체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상황을 보면 정부세종청사와 서산에서 직장 내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세종청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이 중 4명은 앞서 확진된 해수부 공무원의 직장 동료입니다.

나머지 1명은 10대 자녀가 감염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육부 공무원입니다.

이로써 세종청사 확진 공무원은 해수부 5명과 교육부 1명, 보건복지부 1명 등 모두 10명입니다.

해수부와 교육부 확진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발병 우려는 남아있습니다.

서산에서도 어제 확진자 6명이 늘었습니다.

한화토탈 연구원 부부가 서산 첫 확진자로 확인된 뒤 직장 동료 6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2백여 명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앵커]

한 기자, 한동안 충남 천안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천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줌바 댄스 강습을 중심으로 한 천안 지역 집단 감염은 다소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어제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도 했는데요.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5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은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없다 어제 7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이 여성이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고 폐렴 증상을 보여 중증 환자로 분류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0명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보도국에서 KBS 뉴스 한솔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