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애, 사격 여자트랩 한국신기록

⊙앵커: 국민은행의 이명애가 사격 여자 트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명애는 오늘 창원에서 열린 월드컵 4차 선발전 여자 일반부 트랩에서 67점을 기록해 종전 한국 기록을 1점 앞서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앵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혼합복식 32강전에서 우리나라의 유승민-석은미 조가 독일조를 4: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오상은-이은실 조와 주세혁, 김경아 조도 각각 러시아조와 타이완조를 물리치고 나란히 16강에 올랐습니다.
⊙앵커: 2002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한 방송사의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너무 커 독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산악인 엄홍길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세계 최초 등정 50주년 기념등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3월말 원정길에 나섰던 엄홍길은 오늘 정상정복에 성공해 에베레스트를 국내 최초로 세 번이나 오른 산악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