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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1대 국회의원 선거
정태옥, 대구 북구갑 무소속 출마…“살아서 돌아오겠다”
입력 2020.03.18 (15:07) 수정 2020.03.18 (19:35) 정치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공천에서 탈락한 정태옥 의원이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살아서 당에 돌아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위해 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으로 최선을 다해 헌신했고 패스트트랙 대치과정에서 정식 기소될 정도로 보수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투쟁했다"며 "북구 발전, 보수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 공천한 양금희 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을 겨냥해선 "대구도 나라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을 모르는 후보,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낙하산 후보에게 북구를 맡길 수 없다"며 "연동형 비례제 패스트트랙 선거법에 동조한 인물을 공천한 것은 보수 정통성에 대한 심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북구에서 저 정태옥을 다시 한 번 키워주시면, 당선되는 그 날 바로 복당 신청해 반드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더 크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무소속 출마는 여당과 정권에게 승리를 바칠 뿐'이라고 비판한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문재인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을 분열시켜 위협에 빠지게 한 건 김 위원장"이라며 "스스로 반성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국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정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들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무소속 연대는 특별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오로지 지역구민들만을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로써 공천 배제로 통합당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전·현직 의원은 윤상현, 김태호, 홍준표, 곽대훈, 이현재, 권성동 등 모두 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태옥, 대구 북구갑 무소속 출마…“살아서 돌아오겠다”
    • 입력 2020-03-18 15:07:27
    • 수정2020-03-18 19:35:28
    정치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공천에서 탈락한 정태옥 의원이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살아서 당에 돌아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위해 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으로 최선을 다해 헌신했고 패스트트랙 대치과정에서 정식 기소될 정도로 보수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투쟁했다"며 "북구 발전, 보수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 공천한 양금희 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을 겨냥해선 "대구도 나라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을 모르는 후보,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낙하산 후보에게 북구를 맡길 수 없다"며 "연동형 비례제 패스트트랙 선거법에 동조한 인물을 공천한 것은 보수 정통성에 대한 심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북구에서 저 정태옥을 다시 한 번 키워주시면, 당선되는 그 날 바로 복당 신청해 반드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더 크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무소속 출마는 여당과 정권에게 승리를 바칠 뿐'이라고 비판한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문재인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을 분열시켜 위협에 빠지게 한 건 김 위원장"이라며 "스스로 반성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국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정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들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무소속 연대는 특별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오로지 지역구민들만을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로써 공천 배제로 통합당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전·현직 의원은 윤상현, 김태호, 홍준표, 곽대훈, 이현재, 권성동 등 모두 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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