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여파로 “여객기 최장거리 비행”

입력 2020.03.20 (10:55) 수정 2020.03.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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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프랑스 항공사의 한 여객기가 최장 비행거리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록을 내려고 애쓴 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경유를 못 해섭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사 에어타히티누이의 항공기가 최근 정기편 여객기로는 사상 최장 비행거리를 경신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14일 남태평양 프랑스령 타히티섬을 출발해, 태평양과 대서양을 가로질러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까지 약 만5700㎞의 비행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여행 제한 정책 때문에 보통 경유하던 LA공항에 들르지 않고 직항으로 장장 16시간의 비행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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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코로나19 여파로 “여객기 최장거리 비행”
    • 입력 2020-03-20 11:00:11
    • 수정2020-03-20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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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프랑스 항공사의 한 여객기가 최장 비행거리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록을 내려고 애쓴 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경유를 못 해섭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사 에어타히티누이의 항공기가 최근 정기편 여객기로는 사상 최장 비행거리를 경신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14일 남태평양 프랑스령 타히티섬을 출발해, 태평양과 대서양을 가로질러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까지 약 만5700㎞의 비행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여행 제한 정책 때문에 보통 경유하던 LA공항에 들르지 않고 직항으로 장장 16시간의 비행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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