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4번, 더시민 5번…후보등록 마감

입력 2020.03.27 (19:15) 수정 2020.03.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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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총선 기호는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민주당이 기호 1번 통합당이 2번, 민생당이 3번을 받았습니다.

정의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밀려 6번에 자리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됐습니다.

마감 시한의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지역구, 정당투표 기호도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이 3번을 받았습니다.

기호 4번은 현역의원 17명을 확보한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정당 미래한국당이, 5번은 의원 8명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전담 더불어시민당입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기호 6번으로 밀려났습니다.

각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전과, 납세 등의 사항도 선관위 통계시스템에 공개되는데 어제 후보 등록 첫날 등록한 906명 가운데 36%가 집시법, 국가보안법 위반이나 음주운전, 폭력, 사기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사태의 해결 의지를, 미래통합당은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코로나19 국난극복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국민의 고통을 위로하고 그 고통의 완화를 도우며 선거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교안/통합당 총괄선대위워장 : "오만한 정권 무능한 정권 거짓말 정권 남탓하는 정권 반드시 심판해주시길 여러분 바랍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고,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도 33곳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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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 4번, 더시민 5번…후보등록 마감
    • 입력 2020-03-27 19:17:58
    • 수정2020-03-27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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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총선 기호는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민주당이 기호 1번 통합당이 2번, 민생당이 3번을 받았습니다.

정의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밀려 6번에 자리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됐습니다.

마감 시한의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지역구, 정당투표 기호도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이 3번을 받았습니다.

기호 4번은 현역의원 17명을 확보한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정당 미래한국당이, 5번은 의원 8명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전담 더불어시민당입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기호 6번으로 밀려났습니다.

각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전과, 납세 등의 사항도 선관위 통계시스템에 공개되는데 어제 후보 등록 첫날 등록한 906명 가운데 36%가 집시법, 국가보안법 위반이나 음주운전, 폭력, 사기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사태의 해결 의지를, 미래통합당은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코로나19 국난극복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국민의 고통을 위로하고 그 고통의 완화를 도우며 선거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교안/통합당 총괄선대위워장 : "오만한 정권 무능한 정권 거짓말 정권 남탓하는 정권 반드시 심판해주시길 여러분 바랍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고,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도 33곳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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