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박맹우·백승주, 미래한국당으로…원내교섭단체 구성

입력 2020.03.29 (11:41) 수정 2020.03.29 (1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여상규, 박맹우, 백승주 의원이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오늘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현역 의원 3명이 입당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3, 4명의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민생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한국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여상규 의원은 경남 사천·남해·하동을 지역구로 3선을 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재선의 박맹우 의원은 울산 남을 지역구 통합당 경선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게 패배하면서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경북 구미갑 초선인 백승주 의원은 국방부 차관 출신으로 통합당에서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배제됐습니다.

미래한국당은 현역 의원 20명을 확보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으며,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내일(30일) 5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상규·박맹우·백승주, 미래한국당으로…원내교섭단체 구성
    • 입력 2020-03-29 11:41:54
    • 수정2020-03-29 11:47:23
    정치
미래통합당 여상규, 박맹우, 백승주 의원이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오늘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현역 의원 3명이 입당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3, 4명의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민생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한국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여상규 의원은 경남 사천·남해·하동을 지역구로 3선을 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재선의 박맹우 의원은 울산 남을 지역구 통합당 경선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게 패배하면서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경북 구미갑 초선인 백승주 의원은 국방부 차관 출신으로 통합당에서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배제됐습니다.

미래한국당은 현역 의원 20명을 확보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으며,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내일(30일) 5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