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일상 담은 그림 콘테스트

입력 2020.03.31 (12:48) 수정 2020.03.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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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차단돼 한산한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도로.

TV 화면을 보며 거실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 가족.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 코로나 19가 바꾸어놓은 주변의 일상을 담은 그림들인데요.

하노이의 한 미술 애호가 단체에서 주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회화작품 온라인 콘테스트에 나온 그림들입니다.

[티탄튀/어반 스케처스 대표 : "출품된 그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격려, 위로와 함께,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콘테스트에는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민쿠에/초등학생 : "코로나19를 싣고 바다로 가서 버리는 차를 그렸는데, 그럼 바이러스가 죽고 저는 곧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게 될 거예요."]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그린 그림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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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코로나19 일상 담은 그림 콘테스트
    • 입력 2020-03-31 12:50:25
    • 수정2020-03-31 12:57:24
    뉴스 12
언제나 사람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차단돼 한산한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도로.

TV 화면을 보며 거실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 가족.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 코로나 19가 바꾸어놓은 주변의 일상을 담은 그림들인데요.

하노이의 한 미술 애호가 단체에서 주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회화작품 온라인 콘테스트에 나온 그림들입니다.

[티탄튀/어반 스케처스 대표 : "출품된 그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격려, 위로와 함께,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콘테스트에는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민쿠에/초등학생 : "코로나19를 싣고 바다로 가서 버리는 차를 그렸는데, 그럼 바이러스가 죽고 저는 곧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게 될 거예요."]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그린 그림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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