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장성 경제회복 위한 노력 한창

[앵커]

중국 저장성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처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동안 중국 대외 무역의 창구 기능을 해 온 저장성 닝보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송길이 막혀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닝보시는 전자상거래 업체와 힘을 모아 방향을 내수로 돌렸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만 5천 개가 넘는 닝보 시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인데요,

현지 전자상거래와의 협력으로 연간 매출은 한화 13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장성 이우시는 쓰촨, 충칭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투자유치팀을 자체 파견했는데요,

[위잉핑/소상공인 : "큰 희망을 품고 투자설명회에 왔어요. 우리 제품은 품질이 최고거든요."]

2백 명이 넘는 쓰촨성 개인 투자자들이 이우시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전세기를 타고 오는 등 벌써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