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확진자 참정권 어떻게 보장할 지 숙제”

입력 2020.04.01 (11:39) 수정 2020.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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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사람과 치료 중인 사람의 참정권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숙제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일) 브리핑에서 현재 자가격리 중인 분들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의 참정권을 안전 문제와 조화를 이루면서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 중이고, 생각보다 어려운 숙제가 많은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그렇다고 실행 가능한 안전조치를 찾지 못하면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일반인들의 투표와 방역 절차에 대해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은 "투 ·개표 전후와 사전투표 1일차 종료 후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며 "투 ·개표소 내에는 체온계와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기표대와 기표용구는 소독티슈를 이용해 수시로 소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유권자가 투표소로 올 때에 발열체크 등에서 이상 증상이 있으면,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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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자·확진자 참정권 어떻게 보장할 지 숙제”
    • 입력 2020-04-01 11:39:24
    • 수정2020-04-01 13:00:44
    사회
오는 15일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사람과 치료 중인 사람의 참정권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숙제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일) 브리핑에서 현재 자가격리 중인 분들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의 참정권을 안전 문제와 조화를 이루면서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 중이고, 생각보다 어려운 숙제가 많은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그렇다고 실행 가능한 안전조치를 찾지 못하면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일반인들의 투표와 방역 절차에 대해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은 "투 ·개표 전후와 사전투표 1일차 종료 후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며 "투 ·개표소 내에는 체온계와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기표대와 기표용구는 소독티슈를 이용해 수시로 소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유권자가 투표소로 올 때에 발열체크 등에서 이상 증상이 있으면,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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