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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합동회의 꼼수…기업 계열사 회의로 착각할 정도”
입력 2020.04.01 (15:47) 수정 2020.04.01 (16:30) 정치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비례정당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를 진행하는 데 대해 "재벌총수가 계열사 사장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하는 것으로, 이쯤 되면 정당이 아닌 기업으로 착각할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공동선대위 구성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있자, 어김 없이 합동회의라는 꼼수를 찾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것이 본업인데 이제 법망을 피하는 편법과 꼼수 만드는 것으로 전업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어 "정당법에 명시된 정당의 기본적인 존재 이유는 이미 두 거대정당으로 인해 무력화됐다"며, "지금의 거대정당과 휘하의 위성정당은 지시와 복종의 주종관계로, 정당정치를 무력화시키는 일만 골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앙선관위에 대해선 "국민을 기만하는 거대양당의 편법과 꼼수에 철퇴를 내려도 부족할 판에 도리어 눈치를 보며 길을 터주고 있다"며, "선관위는 방관자가 아니라 심판자라는 점을 제발 인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의당 “합동회의 꼼수…기업 계열사 회의로 착각할 정도”
    • 입력 2020-04-01 15:47:14
    • 수정2020-04-01 16:30:33
    정치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비례정당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를 진행하는 데 대해 "재벌총수가 계열사 사장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하는 것으로, 이쯤 되면 정당이 아닌 기업으로 착각할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공동선대위 구성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있자, 어김 없이 합동회의라는 꼼수를 찾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것이 본업인데 이제 법망을 피하는 편법과 꼼수 만드는 것으로 전업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어 "정당법에 명시된 정당의 기본적인 존재 이유는 이미 두 거대정당으로 인해 무력화됐다"며, "지금의 거대정당과 휘하의 위성정당은 지시와 복종의 주종관계로, 정당정치를 무력화시키는 일만 골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앙선관위에 대해선 "국민을 기만하는 거대양당의 편법과 꼼수에 철퇴를 내려도 부족할 판에 도리어 눈치를 보며 길을 터주고 있다"며, "선관위는 방관자가 아니라 심판자라는 점을 제발 인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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