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전 대표, 신당 불참 선언
입력 2003.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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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서는 신당창당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화갑 전 대표가 신당 불참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오늘 신당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신주류가 주도하는 신당은 국정을 혼란시키는 당권 장악의도라는 주장입니다.
⊙한화갑(민주당 전 대표): 원칙과 중심없는 민주당 해체와 국민 분열의 신당 논의는 성공할 수 없으며 저는 참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신당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임시 전당 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강경발언으로 신구주류간 갈등과 분당 위기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재정(의원): 이번 발언은 신당창당이라고 하는 국민적 여망과 정치개혁을 이루려고 하는 역사적 대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신주류인 이상수 총장은 오는 28일 2차 연찬회의에서 세부적인 신당추진안을 마련해 이달 안에 당무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대철 대표 등 신주류 중진들은 아직은 설득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신당 추진모임 대표인 김원기 고문은 조만간 구주류 핵심인 박상천 최고위원을 만납니다.
신당에 대한 입장을 요구받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모레 청와대에서 민주당 전체 의원들과 만찬을 합니다.
신당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표명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오늘은 한화갑 전 대표가 신당 불참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오늘 신당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신주류가 주도하는 신당은 국정을 혼란시키는 당권 장악의도라는 주장입니다.
⊙한화갑(민주당 전 대표): 원칙과 중심없는 민주당 해체와 국민 분열의 신당 논의는 성공할 수 없으며 저는 참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신당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임시 전당 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강경발언으로 신구주류간 갈등과 분당 위기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재정(의원): 이번 발언은 신당창당이라고 하는 국민적 여망과 정치개혁을 이루려고 하는 역사적 대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신주류인 이상수 총장은 오는 28일 2차 연찬회의에서 세부적인 신당추진안을 마련해 이달 안에 당무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대철 대표 등 신주류 중진들은 아직은 설득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신당 추진모임 대표인 김원기 고문은 조만간 구주류 핵심인 박상천 최고위원을 만납니다.
신당에 대한 입장을 요구받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모레 청와대에서 민주당 전체 의원들과 만찬을 합니다.
신당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표명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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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갑 전 대표, 신당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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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주당에서는 신당창당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화갑 전 대표가 신당 불참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오늘 신당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신주류가 주도하는 신당은 국정을 혼란시키는 당권 장악의도라는 주장입니다.
⊙한화갑(민주당 전 대표): 원칙과 중심없는 민주당 해체와 국민 분열의 신당 논의는 성공할 수 없으며 저는 참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신당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임시 전당 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강경발언으로 신구주류간 갈등과 분당 위기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재정(의원): 이번 발언은 신당창당이라고 하는 국민적 여망과 정치개혁을 이루려고 하는 역사적 대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신주류인 이상수 총장은 오는 28일 2차 연찬회의에서 세부적인 신당추진안을 마련해 이달 안에 당무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대철 대표 등 신주류 중진들은 아직은 설득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신당 추진모임 대표인 김원기 고문은 조만간 구주류 핵심인 박상천 최고위원을 만납니다.
신당에 대한 입장을 요구받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모레 청와대에서 민주당 전체 의원들과 만찬을 합니다.
신당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표명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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