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 사고 뺑소니 실탄 쏴 검거
입력 2003.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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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오늘 새벽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를 경찰이 실탄까지 쏘면서 추격해서 붙잡았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4시쯤 22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최 씨가 달아나면서 경찰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최 씨는 수차례의 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서울 삼선교에서 광화문까지 7km 구간을 질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난폭한 행동에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을 발사했습니다.
⊙유영화(경장/ 서울 성북2동 파출소): 난폭운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 상태에서 음주운전한 것이 확실하다라는 판단 아래 저희들이 계속 공포탄을 발사하고...
⊙기자: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최 씨의 도주는 계속됐고 순찰차가 최 씨의 차를 가로막으면서 15분 간의 추격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최 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 모씨(음주 뺑소니 용의자): 집이 안산이고 시간이 늦어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운전을 했다가 일이 크게 됐습니다.
⊙기자: 경찰은 최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4시쯤 22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최 씨가 달아나면서 경찰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최 씨는 수차례의 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서울 삼선교에서 광화문까지 7km 구간을 질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난폭한 행동에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을 발사했습니다.
⊙유영화(경장/ 서울 성북2동 파출소): 난폭운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 상태에서 음주운전한 것이 확실하다라는 판단 아래 저희들이 계속 공포탄을 발사하고...
⊙기자: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최 씨의 도주는 계속됐고 순찰차가 최 씨의 차를 가로막으면서 15분 간의 추격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최 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 모씨(음주 뺑소니 용의자): 집이 안산이고 시간이 늦어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운전을 했다가 일이 크게 됐습니다.
⊙기자: 경찰은 최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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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사망 사고 뺑소니 실탄 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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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또 오늘 새벽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를 경찰이 실탄까지 쏘면서 추격해서 붙잡았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4시쯤 22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최 씨가 달아나면서 경찰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최 씨는 수차례의 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서울 삼선교에서 광화문까지 7km 구간을 질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난폭한 행동에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을 발사했습니다.
⊙유영화(경장/ 서울 성북2동 파출소): 난폭운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 상태에서 음주운전한 것이 확실하다라는 판단 아래 저희들이 계속 공포탄을 발사하고...
⊙기자: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최 씨의 도주는 계속됐고 순찰차가 최 씨의 차를 가로막으면서 15분 간의 추격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최 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 모씨(음주 뺑소니 용의자): 집이 안산이고 시간이 늦어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운전을 했다가 일이 크게 됐습니다.
⊙기자: 경찰은 최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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