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고민정 정책협약 체결…“민주당이 공약 이행 보증”

4.15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고민정 후보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정책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고민정 후보는 오늘(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당 정책 발전의 핵심 기관인 민주연구원에서 후보자와 정책 협약식을 맺는다는 건 후보의 공약 이행을 보증한다는 의미"라며, "광진구 발전을 위해 원팀이 움직인다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도 "싱크탱크가 개별 후보와 협약을 맺는 건 처음"이라며,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을 집권당의 싱크탱크가 책임지고 성사시키고, 유권자들과 이뤄내겠다는 다짐"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원장은 또 "고민정 후보는 민주당이 자랑하고, 대통령이 아끼는 사람"이라며,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사람이 없겠지만 고 후보가 당선되면 대통령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책협약서에는 구의역 일대 ICT 스타트업 허브 구축과 일인가구를 위한 생활 플랫폼 구축, 교육 보육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 고 후보와 민주연구원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