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코로나 양극화’ 막겠다…원칙 지켜 정치개혁”

입력 2020.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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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정의롭게 모두 잘 사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4.15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총선 출정식에서 "IMF 때 세금으로 기업도 살리고 나라도 살렸지만,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다"면서 "이런 '코로나 양극화'를 정의당이 단호히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거대 양당이 밤을 새가면서 싸움박질만 하는 거대 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다"면서 "정의당에 힘을 주시면, 거대 양당을 견제하고 대한민국을 골고루 대변하는 다당제에서 민생을 중심으로 협력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 위헌적인 꼼수정치 대신에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를 과감한 개혁으로 이뤄내겠다"면서 "원칙을 지켜 정치개혁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자영업자를 지키고, 노동자를 해고로부터 지키고, 사회적 약자들을 생존의 위기로부터 지키겠다"면서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를 주시고, 이정미(인천 연수을) 후보에게도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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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코로나 양극화’ 막겠다…원칙 지켜 정치개혁”
    • 입력 2020-04-02 14:27:31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정의롭게 모두 잘 사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4.15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총선 출정식에서 "IMF 때 세금으로 기업도 살리고 나라도 살렸지만,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다"면서 "이런 '코로나 양극화'를 정의당이 단호히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거대 양당이 밤을 새가면서 싸움박질만 하는 거대 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다"면서 "정의당에 힘을 주시면, 거대 양당을 견제하고 대한민국을 골고루 대변하는 다당제에서 민생을 중심으로 협력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 위헌적인 꼼수정치 대신에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를 과감한 개혁으로 이뤄내겠다"면서 "원칙을 지켜 정치개혁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자영업자를 지키고, 노동자를 해고로부터 지키고, 사회적 약자들을 생존의 위기로부터 지키겠다"면서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를 주시고, 이정미(인천 연수을) 후보에게도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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