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 호남 민심을 잡아라] 여수 갑

[앵커]

21대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구 후보와 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여수 갑 선거구로 갑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 갑 선거구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검사장 출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선 6기 여수시장을 지냈습니다.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과 여수항의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육성 여수산단 건설노동자 복지센터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주철현/더불어민주당 후보]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는 중흥석유화학회사 대표로 공직선거 출마만 6번쨉니다.

여수 상포·웅천지구 특혜의혹 국정감사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약속합니다.

[심정우/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 후보는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국민 배당금 지급과 코로나19 긴급자금 1억 원 지급이 공약입니다.

[장수희/국가혁명배당금]

재선을 노리는 무소속 이용주 후보는 검사 출신입니다.

여수 농수산식품 지원 총괄 센터와 국제요트전문학교 설립, 노인 기초연금 연간 천 만원 지원을 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용주/무소속 후보]

음주운전, 상포지구 의혹과 민주당 복당 논란 등으로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공방이 치열해 선거초반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