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도시 기능 회복 시작

입력 2020.04.03 (09:45) 수정 2020.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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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다시피 했던 후베이성 우한시가 11개 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점차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추허한졔는 우한시의 대표적인 상가 거리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상점 167개 가운데 135개가 최근 조심스럽게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상가 거리 내 음식점은 포장판매와 배달부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상점 출입을 위해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일종의 건강증인 "그린코드" 제시와 더불어 큐알코드를 스캔해 신분 확인을 거치고 발열체크도 받아야 합니다.

[우한 상인 : "점포 내에 동시에 5명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제한하고,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이용합니다."]

의류점과 신발판매점 등은 소비자들이 시착한 제품은 철저하게 소독한 뒤 다음 손님이 접촉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관, 노래방, 서점, 피트니스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은 여전히 영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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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우한, 도시 기능 회복 시작
    • 입력 2020-04-03 09:47:53
    • 수정2020-04-03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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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다시피 했던 후베이성 우한시가 11개 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점차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추허한졔는 우한시의 대표적인 상가 거리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상점 167개 가운데 135개가 최근 조심스럽게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상가 거리 내 음식점은 포장판매와 배달부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상점 출입을 위해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일종의 건강증인 "그린코드" 제시와 더불어 큐알코드를 스캔해 신분 확인을 거치고 발열체크도 받아야 합니다.

[우한 상인 : "점포 내에 동시에 5명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제한하고,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이용합니다."]

의류점과 신발판매점 등은 소비자들이 시착한 제품은 철저하게 소독한 뒤 다음 손님이 접촉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관, 노래방, 서점, 피트니스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은 여전히 영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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