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관련 가상화폐 거래소 등 20곳 압수수색

입력 2020.04.06 (12:07) 수정 2020.04.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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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구매 대행업체 20여곳에 대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주빈이 범행에 사용한 가상화폐 지갑 주소와 유료회원 등을 추가로 확인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조주빈은 유료회원들에게 가상화폐를 받아 왔는데, 가상화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겐 현찰을 입금하면 가상화폐를 대신 송금해주는 구매 대행업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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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방’ 관련 가상화폐 거래소 등 20곳 압수수색
    • 입력 2020-04-06 12:12:49
    • 수정2020-04-06 12:19:21
    뉴스 12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구매 대행업체 20여곳에 대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주빈이 범행에 사용한 가상화폐 지갑 주소와 유료회원 등을 추가로 확인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조주빈은 유료회원들에게 가상화폐를 받아 왔는데, 가상화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겐 현찰을 입금하면 가상화폐를 대신 송금해주는 구매 대행업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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