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전투표…바닥 테이프에 서서 1m 유지하세요
입력 2020.04.09 (19:18)
수정 2020.04.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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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유권자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달라진 사전투표 절차를 오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서울역입니다.
투표소 가기 전, 예전엔 신분증만 챙기면 됐지만 이번엔 이 마스크도 챙겨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으로 안 썼다고 투표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과 다른 유권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 밀접 접촉입니다.
'1m 거리두기'를 위해 붙여놓은 바닥 테이프를 따라 대기줄에 서면 됩니다.
투표 사무원도 간격이 잘 지켜지도록 안내합니다.
투표소 입구에선 발열 체크를 하는데
["체온 측정하겠습니다. 띠~ 정상입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따로 마련된 임시기표소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신분 확인을 거칩니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이후 과정은 전과 같습니다.
선관위는 어린 자녀는 동반하지 말고 신분 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대화 자제 등이 필요하다며, 귀가하면 손 씻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오늘 방역을 모두 마쳤고, 내일 투표가 끝나면 한 번 더 방역합니다.
세종시에선 투표소 혼잡도를 반영한 '투표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지만, 다른 지역에선 직접 나가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을 피하면 좋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유권자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달라진 사전투표 절차를 오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서울역입니다.
투표소 가기 전, 예전엔 신분증만 챙기면 됐지만 이번엔 이 마스크도 챙겨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으로 안 썼다고 투표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과 다른 유권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 밀접 접촉입니다.
'1m 거리두기'를 위해 붙여놓은 바닥 테이프를 따라 대기줄에 서면 됩니다.
투표 사무원도 간격이 잘 지켜지도록 안내합니다.
투표소 입구에선 발열 체크를 하는데
["체온 측정하겠습니다. 띠~ 정상입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따로 마련된 임시기표소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신분 확인을 거칩니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이후 과정은 전과 같습니다.
선관위는 어린 자녀는 동반하지 말고 신분 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대화 자제 등이 필요하다며, 귀가하면 손 씻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오늘 방역을 모두 마쳤고, 내일 투표가 끝나면 한 번 더 방역합니다.
세종시에선 투표소 혼잡도를 반영한 '투표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지만, 다른 지역에선 직접 나가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을 피하면 좋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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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사전투표…바닥 테이프에 서서 1m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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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9 19:21:51
- 수정2020-04-09 19:49:42
[앵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유권자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달라진 사전투표 절차를 오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서울역입니다.
투표소 가기 전, 예전엔 신분증만 챙기면 됐지만 이번엔 이 마스크도 챙겨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으로 안 썼다고 투표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과 다른 유권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 밀접 접촉입니다.
'1m 거리두기'를 위해 붙여놓은 바닥 테이프를 따라 대기줄에 서면 됩니다.
투표 사무원도 간격이 잘 지켜지도록 안내합니다.
투표소 입구에선 발열 체크를 하는데
["체온 측정하겠습니다. 띠~ 정상입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따로 마련된 임시기표소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신분 확인을 거칩니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이후 과정은 전과 같습니다.
선관위는 어린 자녀는 동반하지 말고 신분 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대화 자제 등이 필요하다며, 귀가하면 손 씻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오늘 방역을 모두 마쳤고, 내일 투표가 끝나면 한 번 더 방역합니다.
세종시에선 투표소 혼잡도를 반영한 '투표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지만, 다른 지역에선 직접 나가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을 피하면 좋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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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유권자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달라진 사전투표 절차를 오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서울역입니다.
투표소 가기 전, 예전엔 신분증만 챙기면 됐지만 이번엔 이 마스크도 챙겨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으로 안 썼다고 투표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과 다른 유권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 밀접 접촉입니다.
'1m 거리두기'를 위해 붙여놓은 바닥 테이프를 따라 대기줄에 서면 됩니다.
투표 사무원도 간격이 잘 지켜지도록 안내합니다.
투표소 입구에선 발열 체크를 하는데
["체온 측정하겠습니다. 띠~ 정상입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따로 마련된 임시기표소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신분 확인을 거칩니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이후 과정은 전과 같습니다.
선관위는 어린 자녀는 동반하지 말고 신분 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대화 자제 등이 필요하다며, 귀가하면 손 씻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오늘 방역을 모두 마쳤고, 내일 투표가 끝나면 한 번 더 방역합니다.
세종시에선 투표소 혼잡도를 반영한 '투표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지만, 다른 지역에선 직접 나가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을 피하면 좋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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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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