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상희 “명예훼손·성희롱 차명진 고발”

입력 2020.04.12 (17:36) 수정 2020.04.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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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민주당 경기 부천병 김상희 후보는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를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로 고발할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차명진 후보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다, 현수막을 가리키며 또다시 입에 담지 못할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넘은 명예훼손, 성희롱"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 후보를 명예훼손과 성희롱으로 고발하려고 한다"고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품위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차명진 후보를 상대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 현실에 자괴감이 들 정도"라면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여성 아니 국민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차명진 후보에게 '탈당권유'라는 면죄부를 줘서, 그 결과 차명진후보는 더욱 기세등등하여 활개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게시물에는 "○○○이 막말이라며? 지가 먼저 나서서 ○○○하는 이건 뭔 시츄에이션? 아! 난 ○○○ 진짜 싫다니까!"라는 내용과 함께, 김상희 후보와 차명진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위아래로 걸려있는 사진이 첨부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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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상희 “명예훼손·성희롱 차명진 고발”
    • 입력 2020-04-12 17:36:57
    • 수정2020-04-12 17:42:02
    정치
4.15 총선 민주당 경기 부천병 김상희 후보는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를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로 고발할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차명진 후보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다, 현수막을 가리키며 또다시 입에 담지 못할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넘은 명예훼손, 성희롱"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 후보를 명예훼손과 성희롱으로 고발하려고 한다"고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품위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차명진 후보를 상대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 현실에 자괴감이 들 정도"라면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여성 아니 국민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차명진 후보에게 '탈당권유'라는 면죄부를 줘서, 그 결과 차명진후보는 더욱 기세등등하여 활개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게시물에는 "○○○이 막말이라며? 지가 먼저 나서서 ○○○하는 이건 뭔 시츄에이션? 아! 난 ○○○ 진짜 싫다니까!"라는 내용과 함께, 김상희 후보와 차명진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위아래로 걸려있는 사진이 첨부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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