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에콰도르, 하늘에서 열린 부활절 축복 예식

입력 2020.04.13 (06:40) 수정 2020.04.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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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려는 깜짝 공연들이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성당 대신 비행장을 찾은 신부님이 헬기에 몸을 싣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데요.

곧바로 언덕 빈민가 마을부터 항구 선착장까지 과야킬 상공 곳곳을 돌며 부활절 축복을 내립니다.

이곳은 에콰도르에서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각한남부 항구도시 과야킬입니다.

전 국민 90%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에콰도르에서 부활절 주간은1년 중 아주 중요한 날인데요.

하지만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이곳 시민들을 위해콰이킬 교구의 주교가 당국 허가 하에 헬기를 타고 도심 상공에서 부활절 축복을 내리는 방법을 생각해 냈고요.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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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3 06:47:13
    • 수정2020-04-13 0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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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려는 깜짝 공연들이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고 성당 대신 비행장을 찾은 신부님이 헬기에 몸을 싣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데요.

곧바로 언덕 빈민가 마을부터 항구 선착장까지 과야킬 상공 곳곳을 돌며 부활절 축복을 내립니다.

이곳은 에콰도르에서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각한남부 항구도시 과야킬입니다.

전 국민 90%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에콰도르에서 부활절 주간은1년 중 아주 중요한 날인데요.

하지만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이곳 시민들을 위해콰이킬 교구의 주교가 당국 허가 하에 헬기를 타고 도심 상공에서 부활절 축복을 내리는 방법을 생각해 냈고요.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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