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총선 끝나면 비례 후보들 민주당 입당”

입력 2020.04.14 (08:39) 수정 2020.04.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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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 대표는 더불어시민당의 비례 대표 후보들은 총선이 끝나면 대부분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는 일은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인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회 의석을 늘리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희종 대표는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은 한 집안이자 끝까지 함께할 식구이며, 승패를 함께하는 운명 공동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긴 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도 더불어시민당이 새로운 정치 실험을 하고 있다며, 정의당과 국민의당을 지지하려고 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경고 받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경고장을 주기 위해서라도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은 중도 정당이나 다당제 정당의 일부도 아니라면서, 국민의당에 투표하면 중도가 아니라 이른바 '꼴보수'가 강화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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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4 08:39:24
    • 수정2020-04-14 09:53:12
    정치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 대표는 더불어시민당의 비례 대표 후보들은 총선이 끝나면 대부분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는 일은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인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회 의석을 늘리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희종 대표는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은 한 집안이자 끝까지 함께할 식구이며, 승패를 함께하는 운명 공동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긴 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도 더불어시민당이 새로운 정치 실험을 하고 있다며, 정의당과 국민의당을 지지하려고 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경고 받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경고장을 주기 위해서라도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은 중도 정당이나 다당제 정당의 일부도 아니라면서, 국민의당에 투표하면 중도가 아니라 이른바 '꼴보수'가 강화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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