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여당 압승 예상, 여당에 한 석 더 보태는 것 무슨 의미 있냐”

입력 2020.04.14 (09:37) 수정 2020.04.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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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경남 창원·성산을 찾아 "집권 여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지금, 집권 여당에 의석 한 석을 더 보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정의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4일) 경남 창원·성산에서 여영국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이제 사전투표가 다 끝났다. 1당도 결정됐고 2당도 결정됐다."면서 "마지막 남은 건 기호 6번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곳 창원성산에서 여영국이 당선될 수 있느냐 없느냐만 남은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21대 국회는 우리 투명인간, 사회적 약자,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울려 퍼지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거대양당이 서로 적대하고 혐오하는 정치로는 권력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21대 국회의 변화와 개혁의 상징은 바로 기호 6번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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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4 09:37:24
    • 수정2020-04-14 09:39:34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경남 창원·성산을 찾아 "집권 여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지금, 집권 여당에 의석 한 석을 더 보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정의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4일) 경남 창원·성산에서 여영국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이제 사전투표가 다 끝났다. 1당도 결정됐고 2당도 결정됐다."면서 "마지막 남은 건 기호 6번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곳 창원성산에서 여영국이 당선될 수 있느냐 없느냐만 남은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21대 국회는 우리 투명인간, 사회적 약자,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울려 퍼지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거대양당이 서로 적대하고 혐오하는 정치로는 권력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21대 국회의 변화와 개혁의 상징은 바로 기호 6번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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