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KBS 개표방송…‘호남의 선택’ 4원 생방송

[앵커]

KBS 광주방송총국은 내일 21대 총선 개표방송인 ‘2020 호남의 선택’을 생중계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이번 개표방송이 어떻게 펼쳐질지 박지성 기자가 미리 안내해드립니다.

[리포트]

21대 총선 개표방송 '호남의 선택'은 빠르고 정확한 분석과 함께 다채로운 현장의 모습을 전달합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의 뉴스룸과 스튜디오 K, 목포와 순천방송국이 함께하는 현장 연결까지 4원 생방송이 4부에 걸쳐 마련됐습니다.

방송의 문을 여는 것은 출구조사 결과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18개 국회의원 선거구 전체의 출구조사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당선자를 예측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2부는 불꽃 튀는 격전지가 중심입니다.

개표와 득표율 현황과 함께 광주와 전남 동 서부지역 격전지 3곳의 후보들을 직접 연결합니다.

당선자의 윤곽은 개표가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돌입하는 3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선자들의 목소리와 환호하는 선거 캠프가 중심이 되는 시간입니다.

지역구 당선자가 대부분 가려질 무렵에는 이번 선거에 대한 판세 분석도 이뤄집니다.

[정길훈/KBS광주방송총국 선거방송단장 : "뉴스룸 외에 스튜디오K를 신설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하고 또 개표방송의 가장 핵심인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소식을 전달하는데 초첨을 맞췄습니다."]

KBS광주 유튜브 채널에서는 내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한 발 빠른 모바일 개표방송도 시작됩니다.

정치부 기자들과 전문가들이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때까지 쉼 없는 개표방송을 이어갑니다.

긴 호흡과 재미, 시청자와의 소통이 있는 분석은 TV와는 다른 모바일 개표방송만의 특징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