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 총선 D-1…투·개표 준비 만전

입력 2020.04.14 (20:18) 수정 2020.04.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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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투표소와 개표소 천 6백여 곳도 준비를 마치고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개표장 분위기와 투표 시 유의사항을,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투표소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입구에는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이 비치됐고,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위한 임시 기표소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감염 차단이 핵심 과제입니다.

투표소에 갈 때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요,

줄을 서게 되면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대화는 삼가야 합니다.

이번 총선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투표소는 대구 631곳, 경북 971곳으로,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하고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자가격리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지정된 개표소로 옮겨져 도착 순서대로 개봉됩니다.

다만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 35개 정당이 등록하면서 투표용지가 48cm를 넘어 모두 수작업으로 개표합니다.

지역구 당선자는 투표 당일 자정쯤, 비례대표 결과는 다음 날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은영/투표관리관 : "방역도 철저히 하고 다들 철저히 준비했으니 유권자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서 투표하러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가격리자가 이용하는 기표소 담당 공무원은 레벨디 방호 장비를 갖추고 기표소에서는 수시로 소독작업이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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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 2020] 총선 D-1…투·개표 준비 만전
    • 입력 2020-04-14 20:18:58
    • 수정2020-04-14 20:53:29
    뉴스7(대구)
[앵커] 내일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투표소와 개표소 천 6백여 곳도 준비를 마치고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개표장 분위기와 투표 시 유의사항을,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투표소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입구에는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이 비치됐고,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위한 임시 기표소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감염 차단이 핵심 과제입니다. 투표소에 갈 때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요, 줄을 서게 되면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대화는 삼가야 합니다. 이번 총선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투표소는 대구 631곳, 경북 971곳으로,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하고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자가격리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지정된 개표소로 옮겨져 도착 순서대로 개봉됩니다. 다만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 35개 정당이 등록하면서 투표용지가 48cm를 넘어 모두 수작업으로 개표합니다. 지역구 당선자는 투표 당일 자정쯤, 비례대표 결과는 다음 날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은영/투표관리관 : "방역도 철저히 하고 다들 철저히 준비했으니 유권자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서 투표하러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가격리자가 이용하는 기표소 담당 공무원은 레벨디 방호 장비를 갖추고 기표소에서는 수시로 소독작업이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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