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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는 여느때와는 다르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면서 참정권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김민혁 기자가 하루 먼저 투표장에 가서 투표 요령과 방역 준비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을 나서기 전 챙겨야 할 것은 '마스크'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곳 투표소에서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따라서 이렇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급적 혼자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열 검사를 하고,
["36.2도입니다. 정상입니다."]
손 소독을 한 뒤, 준비된 비닐장갑을 껴야 합니다.
대화는 피해야 합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1m 간격으로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에 맞춰 앞사람과 거리를 유지한 채 줄을 서는 게 중요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할 때는 마스크를 잠깐 내려 본인 확인을 받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건 접촉에 의한 전파입니다.
신분증을 주고받을 때의 접촉, 또 기표용 도장도 집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장갑은 끝까지 껴야 합니다.
인증샷을 위해 장갑을 벗고 손등에 도장을 찍으면 안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폐와 유리 표면에서는 4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서 최대 7일가량 생존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김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도장 인증샷을 찍으려고) 장갑을 벗는 과정에 내 피부에 오염된 물질이 묻을 수 있고요. 도장에 표면에 오염된 물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하시면 안 되는 일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소를 준비하면서 방역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장석환/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 "일차적인 방역을 완료했고요. (투표가) 끝나고 나서 다시 방역할 예정입니다."]
비닐장갑을 낀 동안 얼굴에 손 대지 말아야 하고, 투표를 마친 뒤, 다시 손 세정제로 소독하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이번 선거는 여느때와는 다르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면서 참정권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김민혁 기자가 하루 먼저 투표장에 가서 투표 요령과 방역 준비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을 나서기 전 챙겨야 할 것은 '마스크'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곳 투표소에서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따라서 이렇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급적 혼자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열 검사를 하고,
["36.2도입니다. 정상입니다."]
손 소독을 한 뒤, 준비된 비닐장갑을 껴야 합니다.
대화는 피해야 합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1m 간격으로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에 맞춰 앞사람과 거리를 유지한 채 줄을 서는 게 중요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할 때는 마스크를 잠깐 내려 본인 확인을 받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건 접촉에 의한 전파입니다.
신분증을 주고받을 때의 접촉, 또 기표용 도장도 집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장갑은 끝까지 껴야 합니다.
인증샷을 위해 장갑을 벗고 손등에 도장을 찍으면 안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폐와 유리 표면에서는 4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서 최대 7일가량 생존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김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도장 인증샷을 찍으려고) 장갑을 벗는 과정에 내 피부에 오염된 물질이 묻을 수 있고요. 도장에 표면에 오염된 물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하시면 안 되는 일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소를 준비하면서 방역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장석환/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 "일차적인 방역을 완료했고요. (투표가) 끝나고 나서 다시 방역할 예정입니다."]
비닐장갑을 낀 동안 얼굴에 손 대지 말아야 하고, 투표를 마친 뒤, 다시 손 세정제로 소독하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손등 인증샷 안돼”…투표소 개인위생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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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4 21:15:50
- 수정2020-04-14 22:00:49

[앵커]
이번 선거는 여느때와는 다르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면서 참정권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김민혁 기자가 하루 먼저 투표장에 가서 투표 요령과 방역 준비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을 나서기 전 챙겨야 할 것은 '마스크'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곳 투표소에서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따라서 이렇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급적 혼자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열 검사를 하고,
["36.2도입니다. 정상입니다."]
손 소독을 한 뒤, 준비된 비닐장갑을 껴야 합니다.
대화는 피해야 합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1m 간격으로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에 맞춰 앞사람과 거리를 유지한 채 줄을 서는 게 중요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할 때는 마스크를 잠깐 내려 본인 확인을 받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건 접촉에 의한 전파입니다.
신분증을 주고받을 때의 접촉, 또 기표용 도장도 집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장갑은 끝까지 껴야 합니다.
인증샷을 위해 장갑을 벗고 손등에 도장을 찍으면 안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폐와 유리 표면에서는 4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서 최대 7일가량 생존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김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도장 인증샷을 찍으려고) 장갑을 벗는 과정에 내 피부에 오염된 물질이 묻을 수 있고요. 도장에 표면에 오염된 물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하시면 안 되는 일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소를 준비하면서 방역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장석환/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 "일차적인 방역을 완료했고요. (투표가) 끝나고 나서 다시 방역할 예정입니다."]
비닐장갑을 낀 동안 얼굴에 손 대지 말아야 하고, 투표를 마친 뒤, 다시 손 세정제로 소독하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이번 선거는 여느때와는 다르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면서 참정권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김민혁 기자가 하루 먼저 투표장에 가서 투표 요령과 방역 준비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을 나서기 전 챙겨야 할 것은 '마스크'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곳 투표소에서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따라서 이렇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급적 혼자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열 검사를 하고,
["36.2도입니다. 정상입니다."]
손 소독을 한 뒤, 준비된 비닐장갑을 껴야 합니다.
대화는 피해야 합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1m 간격으로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에 맞춰 앞사람과 거리를 유지한 채 줄을 서는 게 중요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할 때는 마스크를 잠깐 내려 본인 확인을 받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건 접촉에 의한 전파입니다.
신분증을 주고받을 때의 접촉, 또 기표용 도장도 집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장갑은 끝까지 껴야 합니다.
인증샷을 위해 장갑을 벗고 손등에 도장을 찍으면 안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폐와 유리 표면에서는 4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서 최대 7일가량 생존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김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도장 인증샷을 찍으려고) 장갑을 벗는 과정에 내 피부에 오염된 물질이 묻을 수 있고요. 도장에 표면에 오염된 물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하시면 안 되는 일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소를 준비하면서 방역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장석환/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 "일차적인 방역을 완료했고요. (투표가) 끝나고 나서 다시 방역할 예정입니다."]
비닐장갑을 낀 동안 얼굴에 손 대지 말아야 하고, 투표를 마친 뒤, 다시 손 세정제로 소독하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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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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