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당선인은 아직 미정…디시전K 예측은?

입력 2020.04.16 (05:33) 수정 2020.04.1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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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늦게 개표 결과가 확정되는 건 비례대표 당선인입니다.

긴 투표지 때문에 개표 자체가 늦어지는 데다 지역구 당선인 수가 확정돼야 비례대표 의석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확한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걸로 보이는데, KBS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의 예상은 이렇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시전K가 예상한 비례대표 의석수입니다.

미래한국당이 가장 많은 19석, 더불어시민당은 이보다 두 석 적은 17석을 갖고 갈 것으로 봤습니다.

정의당은 5석,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정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게 디시전K 예상입니다.

이럴 경우, 미래한국당에서는 19번 허은아 후보까지, 더불어시민당은 17번 양경숙 후보까지 당선권에 들게 됩니다.

정의당은 5번 이은주 후보, 국민의당은 3번 권은희 후보, 열린민주당은 3번 강민정 후보까지 당선권입니다.

다만 민생당이 변수입니다.

민생당 정당 득표율은 개표 초반 3%를 계속 웃돌았는데, 디시전K 예측과 달리 최종 득표율도 3%를 넘기면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체 의석 배분이 또 달라지게 됩니다.

정확한 의석수와 당선인 면면은 빠르면 오늘 오전, 늦으면 오후가 돼야 확정될 걸로 보입니다.

준 연동형 비례제 도입으로 개표가 마무리되고 각 정당의 지역구 당선인 수가 확정돼야 비례대표 의석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관위는 비례대표 당선인을 확정하는 회의를 오후 5시 소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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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례대표 당선인은 아직 미정…디시전K 예측은?
    • 입력 2020-04-16 05:36:12
    • 수정2020-04-16 05: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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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늦게 개표 결과가 확정되는 건 비례대표 당선인입니다.

긴 투표지 때문에 개표 자체가 늦어지는 데다 지역구 당선인 수가 확정돼야 비례대표 의석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확한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걸로 보이는데, KBS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의 예상은 이렇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시전K가 예상한 비례대표 의석수입니다.

미래한국당이 가장 많은 19석, 더불어시민당은 이보다 두 석 적은 17석을 갖고 갈 것으로 봤습니다.

정의당은 5석,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정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게 디시전K 예상입니다.

이럴 경우, 미래한국당에서는 19번 허은아 후보까지, 더불어시민당은 17번 양경숙 후보까지 당선권에 들게 됩니다.

정의당은 5번 이은주 후보, 국민의당은 3번 권은희 후보, 열린민주당은 3번 강민정 후보까지 당선권입니다.

다만 민생당이 변수입니다.

민생당 정당 득표율은 개표 초반 3%를 계속 웃돌았는데, 디시전K 예측과 달리 최종 득표율도 3%를 넘기면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체 의석 배분이 또 달라지게 됩니다.

정확한 의석수와 당선인 면면은 빠르면 오늘 오전, 늦으면 오후가 돼야 확정될 걸로 보입니다.

준 연동형 비례제 도입으로 개표가 마무리되고 각 정당의 지역구 당선인 수가 확정돼야 비례대표 의석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관위는 비례대표 당선인을 확정하는 회의를 오후 5시 소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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