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사퇴, 야권 지도부 어떻게 되나?
입력 2020.04.16 (06:19)
수정 2020.04.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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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은 개헌저지선만 간신히 지키는 '역대급 참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이어 4연패를 당했는데 황교안 대표, 결과에 책임지겠다며 사퇴했습니다.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전환 등 쇄신론 속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헌저지선 100석도 간신히 지켰습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참패'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5시간 만에 황교안 대표, 대표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3년차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참패를 거두면서 후폭풍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주도권을 민주당에 넘긴 채 앞으로 4년 내내 끌려 다닐 가능성, 커졌습니다.
보수 통합이라는 혁신을 시도했지만, 한 번 떠난 표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형준/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역시 몇 가지 사건들이 '아, 이 정당이 옛날 그 정당이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줬다는 게, 표의 확장성을 가로막은 것 아닌가..."]
당장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쇄신론이 터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불출마한 유승민 의원과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당선인의 거취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미래통합당은 개헌저지선만 간신히 지키는 '역대급 참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이어 4연패를 당했는데 황교안 대표, 결과에 책임지겠다며 사퇴했습니다.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전환 등 쇄신론 속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헌저지선 100석도 간신히 지켰습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참패'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5시간 만에 황교안 대표, 대표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3년차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참패를 거두면서 후폭풍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주도권을 민주당에 넘긴 채 앞으로 4년 내내 끌려 다닐 가능성, 커졌습니다.
보수 통합이라는 혁신을 시도했지만, 한 번 떠난 표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형준/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역시 몇 가지 사건들이 '아, 이 정당이 옛날 그 정당이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줬다는 게, 표의 확장성을 가로막은 것 아닌가..."]
당장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쇄신론이 터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불출마한 유승민 의원과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당선인의 거취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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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6 0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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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개헌저지선만 간신히 지키는 '역대급 참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이어 4연패를 당했는데 황교안 대표, 결과에 책임지겠다며 사퇴했습니다.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전환 등 쇄신론 속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헌저지선 100석도 간신히 지켰습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참패'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5시간 만에 황교안 대표, 대표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3년차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참패를 거두면서 후폭풍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주도권을 민주당에 넘긴 채 앞으로 4년 내내 끌려 다닐 가능성, 커졌습니다.
보수 통합이라는 혁신을 시도했지만, 한 번 떠난 표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형준/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역시 몇 가지 사건들이 '아, 이 정당이 옛날 그 정당이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줬다는 게, 표의 확장성을 가로막은 것 아닌가..."]
당장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쇄신론이 터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불출마한 유승민 의원과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당선인의 거취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미래통합당은 개헌저지선만 간신히 지키는 '역대급 참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이어 4연패를 당했는데 황교안 대표, 결과에 책임지겠다며 사퇴했습니다.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전환 등 쇄신론 속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헌저지선 100석도 간신히 지켰습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참패'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5시간 만에 황교안 대표, 대표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3년차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참패를 거두면서 후폭풍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주도권을 민주당에 넘긴 채 앞으로 4년 내내 끌려 다닐 가능성, 커졌습니다.
보수 통합이라는 혁신을 시도했지만, 한 번 떠난 표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형준/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역시 몇 가지 사건들이 '아, 이 정당이 옛날 그 정당이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줬다는 게, 표의 확장성을 가로막은 것 아닌가..."]
당장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쇄신론이 터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불출마한 유승민 의원과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당선인의 거취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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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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