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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석권…24년 만에 싹쓸이
입력 2020.04.16 (08:38) 수정 2020.04.16 (08:38) 뉴스광장(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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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18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한 정당이 의석을 싹쓸이 한 것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24년 만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선거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결과는 더불어 민주당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광주 8곳과 전남 10곳 등 광주전남 선거구 18곳을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습니다.

한 정당이 광주전남 전 선거구 싹쓸이 한 것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때 새정치국민회의 석권 이후 24년 만의 일입니다.

격전이 예고됐던 선거구에서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의대유치 논란으로 접전이 예상됐던 목포에서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정치 9단 박지원 후보를 꺾었습니다.

역시 경합이 예상됐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도 민주당 소병철 후보가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눌렀습니다.

광주 북구갑도 민주당 조오섭 후보가 청문회 스타인 김경진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며 승리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당 바람에 밀려 광주전남 18석 가운데 겨우 한 석만  졌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민심이 완전히 뒤집혀진 셈입니다.

광주전남에서 민주당의 압승은 그동안 꾸준히 지지를 보내온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돕고 야당인 미래통합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갑석/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문재인 정부에 이어 촛불 열망을 담아 다음 정권까지 창출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대교체와 세대교체를 이루고자하는 요구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후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진보진영 결집이라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민주당,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석권…24년 만에 싹쓸이
    • 입력 2020-04-16 08:38:09
    • 수정2020-04-16 08:38:11
    뉴스광장(광주)
[앵커]

어제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18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한 정당이 의석을 싹쓸이 한 것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24년 만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선거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결과는 더불어 민주당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광주 8곳과 전남 10곳 등 광주전남 선거구 18곳을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습니다.

한 정당이 광주전남 전 선거구 싹쓸이 한 것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때 새정치국민회의 석권 이후 24년 만의 일입니다.

격전이 예고됐던 선거구에서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의대유치 논란으로 접전이 예상됐던 목포에서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정치 9단 박지원 후보를 꺾었습니다.

역시 경합이 예상됐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도 민주당 소병철 후보가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눌렀습니다.

광주 북구갑도 민주당 조오섭 후보가 청문회 스타인 김경진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며 승리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당 바람에 밀려 광주전남 18석 가운데 겨우 한 석만  졌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민심이 완전히 뒤집혀진 셈입니다.

광주전남에서 민주당의 압승은 그동안 꾸준히 지지를 보내온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돕고 야당인 미래통합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갑석/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문재인 정부에 이어 촛불 열망을 담아 다음 정권까지 창출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대교체와 세대교체를 이루고자하는 요구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후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진보진영 결집이라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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