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 함명준·횡성군수 장신상 당선

입력 2020.04.16 (09:43) 수정 2020.04.16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전임 군수들이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고성과 횡성군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졌습니다.

고성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횡성군수에는 같은 당의 장신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성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후보가 또다시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전체 투표 수의 48.7%인 8천5백여 표를 받아, 통합당 윤승근 후보를 4%p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함명준 당선인은 올해 60살로, 고성 군의원을 2차례 역임하며 군정을 접했습니다.

함 당선인은 초심을 기억하며 군민과 함께 군정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봉사하는 행정으로 저 역시 군민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횡성군수 보궐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장신상 당선인은 전체 투표 수의 52.3%를 얻어, 통합당 박명서 후보에 4.5%p 차이로 이겼습니다.

올해 63살인 장 당선인은 38년간 공무원 생활을 거쳐 한 차례 군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장신상/횡성군수 당선인 : "위대한 횡성 군민의 승리입니다. 군민의 뜻을 받들어서 횡성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고성과 횡성군이 각각 속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된 반면, 군수 선거는 여당 후보가 모두 이기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성군수 함명준·횡성군수 장신상 당선
    • 입력 2020-04-16 09:43:05
    • 수정2020-04-16 09:43:20
    뉴스광장(춘천)
[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전임 군수들이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고성과 횡성군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졌습니다. 고성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횡성군수에는 같은 당의 장신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성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후보가 또다시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전체 투표 수의 48.7%인 8천5백여 표를 받아, 통합당 윤승근 후보를 4%p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함명준 당선인은 올해 60살로, 고성 군의원을 2차례 역임하며 군정을 접했습니다. 함 당선인은 초심을 기억하며 군민과 함께 군정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봉사하는 행정으로 저 역시 군민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횡성군수 보궐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장신상 당선인은 전체 투표 수의 52.3%를 얻어, 통합당 박명서 후보에 4.5%p 차이로 이겼습니다. 올해 63살인 장 당선인은 38년간 공무원 생활을 거쳐 한 차례 군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장신상/횡성군수 당선인 : "위대한 횡성 군민의 승리입니다. 군민의 뜻을 받들어서 횡성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고성과 횡성군이 각각 속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된 반면, 군수 선거는 여당 후보가 모두 이기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