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더 정신 바짝 차릴 때”…이인영 “추경안 시급 처리”

입력 2020.04.16 (11:34) 수정 2020.04.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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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금 민주당은 더 정신을 바짝 차릴 때"라며, "국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살피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선거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통합하는 국회를 만들 책임이 온전히 민주당에 있음을 마음에 새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을 향해 "선거는 선거고, 민생은 민생"이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참여해달라, 민주당도 겸허한 통합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두려운 마음으로 자만하지 않고 모아주신 힘을 국민을 위해 쓰겠다"며 "빠른 국난 극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분일초도 허비하지 않고, 당장 국회 문을 열고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시급히 처리할 일부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오는데, 오늘 당장이라도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길 희망한다"며 "지급 방안에 긴밀히 협의하고, 4월 중 지급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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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민주당, 더 정신 바짝 차릴 때”…이인영 “추경안 시급 처리”
    • 입력 2020-04-16 11:34:15
    • 수정2020-04-16 11:51:0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금 민주당은 더 정신을 바짝 차릴 때"라며, "국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살피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선거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통합하는 국회를 만들 책임이 온전히 민주당에 있음을 마음에 새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을 향해 "선거는 선거고, 민생은 민생"이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참여해달라, 민주당도 겸허한 통합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두려운 마음으로 자만하지 않고 모아주신 힘을 국민을 위해 쓰겠다"며 "빠른 국난 극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분일초도 허비하지 않고, 당장 국회 문을 열고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시급히 처리할 일부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오는데, 오늘 당장이라도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길 희망한다"며 "지급 방안에 긴밀히 협의하고, 4월 중 지급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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