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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1대 국회의원 선거
“무거운 책임감”…공수처 등 개혁 속도
입력 2020.04.16 (12:02) 수정 2020.04.16 (12:5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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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여권의 의석 수가 180석을 훌쩍 넘어서면서 민주당은 4년 간 국회주도권을 쥐게 됐습니다.

180석이면, 헌법을 바꾸는 일 빼고는 국회 선진화법의 벽을 넘어 원하는 법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 경제 위기 대응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대 이상의 승리를 거둔 다음 날.

민주당 지도부는 들뜬 반응보다는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크나큰 책임을 저희에게 안겨주셨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대로 저희는 코로나19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의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민주당은 지역구 당선자만으로도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의석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범여권 정당의 의석을 합치면 180석을 넘게 됩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저희 민주당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 전체 의석의 60%에 해당하는 180석이면, 국회선진화법의 제약을 뛰어넘어 개헌을 빼고는 원하는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야당이 법안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벌여도 이를 합법적으로 저지할 수 있습니다.

국정 운영의 강력한 주도권을 쥐게 된 셈입니다.

이제 '야당 발목잡기' 등의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된 만큼 국정에 대한 책임도 커졌습니다.

[이인영/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민주당은 선거가 끝난 오늘부터 경제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21대 국회가 5월 말 문을 열면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과 검경 개혁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의 지원 속에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무거운 책임감”…공수처 등 개혁 속도
    • 입력 2020-04-16 12:05:38
    • 수정2020-04-16 12: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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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여권의 의석 수가 180석을 훌쩍 넘어서면서 민주당은 4년 간 국회주도권을 쥐게 됐습니다.

180석이면, 헌법을 바꾸는 일 빼고는 국회 선진화법의 벽을 넘어 원하는 법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 경제 위기 대응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대 이상의 승리를 거둔 다음 날.

민주당 지도부는 들뜬 반응보다는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크나큰 책임을 저희에게 안겨주셨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대로 저희는 코로나19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의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민주당은 지역구 당선자만으로도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의석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범여권 정당의 의석을 합치면 180석을 넘게 됩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저희 민주당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 전체 의석의 60%에 해당하는 180석이면, 국회선진화법의 제약을 뛰어넘어 개헌을 빼고는 원하는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야당이 법안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벌여도 이를 합법적으로 저지할 수 있습니다.

국정 운영의 강력한 주도권을 쥐게 된 셈입니다.

이제 '야당 발목잡기' 등의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된 만큼 국정에 대한 책임도 커졌습니다.

[이인영/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민주당은 선거가 끝난 오늘부터 경제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21대 국회가 5월 말 문을 열면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과 검경 개혁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의 지원 속에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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