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접전…이변도 잇따라
입력 2020.04.16 (12:14)
수정 2020.04.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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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지역에서는 선거구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과 파란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대전 중구에서는 막판 역전으로 황운하 후보가 당선됐고 예상을 뒤업고 정치신인이 재선의원을 꺾는 이변도 연출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출구 조사에서는 뒤졌지만,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통합당 이은권 후보를 2천 8백여 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황운하/대전 중구 당선인 : "저는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검찰 개혁을 확실하게 완수하겠습니다."]
대전 동구에서는 36살의 정치 신인이 재선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통합당 이장우 후보를 앞서가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장철민/대전 동구 당선인 : "저는 변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와 동구는 확실하게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과 야당 중진 의원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공주.부여.청양에서는 통합당 정진석 의원이 승리하며 충남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당선인 : "정진석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 지역과, 특히 충청권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대전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충청권 최초로 내리 6선에 당선됐고, 대전 대덕구의 민주당 박영순 후보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통합당 정용기 후보와의 다섯 번째 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산시 갑에서는 초접전 끝에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승리했고, 천안시 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에서는 선거구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과 파란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대전 중구에서는 막판 역전으로 황운하 후보가 당선됐고 예상을 뒤업고 정치신인이 재선의원을 꺾는 이변도 연출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출구 조사에서는 뒤졌지만,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통합당 이은권 후보를 2천 8백여 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황운하/대전 중구 당선인 : "저는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검찰 개혁을 확실하게 완수하겠습니다."]
대전 동구에서는 36살의 정치 신인이 재선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통합당 이장우 후보를 앞서가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장철민/대전 동구 당선인 : "저는 변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와 동구는 확실하게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과 야당 중진 의원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공주.부여.청양에서는 통합당 정진석 의원이 승리하며 충남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당선인 : "정진석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 지역과, 특히 충청권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대전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충청권 최초로 내리 6선에 당선됐고, 대전 대덕구의 민주당 박영순 후보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통합당 정용기 후보와의 다섯 번째 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산시 갑에서는 초접전 끝에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승리했고, 천안시 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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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서 접전…이변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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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6 12:14:50
- 수정2020-04-16 12:23:16

[앵커]
이번 총선에서 지역에서는 선거구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과 파란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대전 중구에서는 막판 역전으로 황운하 후보가 당선됐고 예상을 뒤업고 정치신인이 재선의원을 꺾는 이변도 연출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출구 조사에서는 뒤졌지만,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통합당 이은권 후보를 2천 8백여 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황운하/대전 중구 당선인 : "저는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검찰 개혁을 확실하게 완수하겠습니다."]
대전 동구에서는 36살의 정치 신인이 재선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통합당 이장우 후보를 앞서가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장철민/대전 동구 당선인 : "저는 변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와 동구는 확실하게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과 야당 중진 의원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공주.부여.청양에서는 통합당 정진석 의원이 승리하며 충남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당선인 : "정진석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 지역과, 특히 충청권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대전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충청권 최초로 내리 6선에 당선됐고, 대전 대덕구의 민주당 박영순 후보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통합당 정용기 후보와의 다섯 번째 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산시 갑에서는 초접전 끝에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승리했고, 천안시 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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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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