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당선’ 권성동, 통합당 복당 신청…“보수 살리겠다”

입력 2020.04.16 (18:09) 수정 2020.04.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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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강원 강릉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권성동 의원이 오늘(16일)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권 의원은 당선 하루만인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 기간에 여러 차례 밝혔던 바와 같이 당선 즉시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달 16일 공천심사 탈락 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권 의원은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을 무시한 공천의 결과이자 보수 혁신과 재건을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평가하며, "당으로 돌아가 큰 정치로 보수를 살리고 더 큰 강릉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과 함께 탈당했던 시·도의원 10명도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은 권 의원을 포함해 홍준표(대구 수성을),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을),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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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6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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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21대 총선에서 강원 강릉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권성동 의원이 오늘(16일)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권 의원은 당선 하루만인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 기간에 여러 차례 밝혔던 바와 같이 당선 즉시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달 16일 공천심사 탈락 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권 의원은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을 무시한 공천의 결과이자 보수 혁신과 재건을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평가하며, "당으로 돌아가 큰 정치로 보수를 살리고 더 큰 강릉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과 함께 탈당했던 시·도의원 10명도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은 권 의원을 포함해 홍준표(대구 수성을),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을),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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