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감산 합의에도…국제 유가 18년만 ‘최저’

입력 2020.04.16 (20:32) 수정 2020.04.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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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18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2% 떨어진 19.87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6% 넘게 급락했습니다.

원유 감산 규모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분을 상쇄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2천 배럴 가까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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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감산 합의에도…국제 유가 18년만 ‘최저’
    • 입력 2020-04-16 20:33:39
    • 수정2020-04-16 20:41:11
    글로벌24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에도 18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2% 떨어진 19.87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6% 넘게 급락했습니다.

원유 감산 규모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분을 상쇄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2천 배럴 가까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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