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외출할 자유 달라” 미시간 주 항의 시위

입력 2020.04.16 (20:45) 수정 2020.04.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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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의 의사당 주변 도로가 줄지어 늘어선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경적을 울리거나 "우리는 죄수가 아니다"라는 피켓을 든 사람들!

코로나19로 인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겁니다.

이들은 주지사의 자택 대피 명령이 자유를 침해하며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는데요.

[집회 참가자/미시간주 보수연맹 : "미시간주에 봄이 왔어요. 우린 재택 대피령을 잘 실천해왔잖아요. 사람들은 이제 외출도 하고 집에 페인트도 칠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페이트통마저 살 수 없죠."]

미국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미시간 주는 5월까지 자택 대피 명령을 연장했는데요.

이처럼 강화된 봉쇄 조치에 반발해 미시간주 외에도 오하이오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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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6 20:46:14
    • 수정2020-04-16 2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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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의 의사당 주변 도로가 줄지어 늘어선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경적을 울리거나 "우리는 죄수가 아니다"라는 피켓을 든 사람들!

코로나19로 인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겁니다.

이들은 주지사의 자택 대피 명령이 자유를 침해하며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는데요.

[집회 참가자/미시간주 보수연맹 : "미시간주에 봄이 왔어요. 우린 재택 대피령을 잘 실천해왔잖아요. 사람들은 이제 외출도 하고 집에 페인트도 칠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페이트통마저 살 수 없죠."]

미국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미시간 주는 5월까지 자택 대피 명령을 연장했는데요.

이처럼 강화된 봉쇄 조치에 반발해 미시간주 외에도 오하이오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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