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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드러낸 박사방 ‘부따’…“피해자에게 죄송”
입력 2020.04.17 (12:02) 수정 2020.04.17 (13:0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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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신상이 공개된 조주빈의 공범 만 18살 강훈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강 씨는 대화명 '부따'로 조주빈 일당의 자금책으로 활동했는데요.

오늘 검찰로 송치되면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강훈이 오늘 오전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강 씨는 검찰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 앞에 서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

이후 이어진 질문들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 없으신가요?"]

대화명 '부따'로 알려진 강 씨는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지난 9일 구속됐습니다.

강 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하여 조주빈이 성착취물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을 관리하고, 박사방 유료회원들에게 받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꿔 전달하며 '자금책' 역할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강 씨가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등 범죄가 중하다며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강 씨는 올해 만 18살로, 10대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강 씨는 "인권침해 피해가 크다"며 신상공개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검찰로 송치된 강 씨는 오늘 인권감독관과 면담을 한 뒤, 서울구치소로 수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얼굴 드러낸 박사방 ‘부따’…“피해자에게 죄송”
    • 입력 2020-04-17 12:04:17
    • 수정2020-04-17 13:07:23
    뉴스 12
[앵커]

어제 신상이 공개된 조주빈의 공범 만 18살 강훈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강 씨는 대화명 '부따'로 조주빈 일당의 자금책으로 활동했는데요.

오늘 검찰로 송치되면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강훈이 오늘 오전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강 씨는 검찰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 앞에 서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

이후 이어진 질문들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 없으신가요?"]

대화명 '부따'로 알려진 강 씨는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지난 9일 구속됐습니다.

강 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하여 조주빈이 성착취물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을 관리하고, 박사방 유료회원들에게 받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꿔 전달하며 '자금책' 역할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강 씨가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등 범죄가 중하다며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강 씨는 올해 만 18살로, 10대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강 씨는 "인권침해 피해가 크다"며 신상공개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검찰로 송치된 강 씨는 오늘 인권감독관과 면담을 한 뒤, 서울구치소로 수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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