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단계 경제 정상화”…뉴욕 주지사 “셧다운 연장”
입력 2020.04.17 (19:20)
수정 2020.04.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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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단계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각 주마다 피해 상황이 다른 만큼, 차별성을 둔 지침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정상화 시키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셧다운 상태의 미국 경제를 이제 정상화 시키기 위한 지침을 마련할 때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얘깁니다.
오늘 제시된 지침은 각 주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택하도록 하는 권고안입니다.
["OUR APPROACH OUTLINED THREE PHASES IN RESTORING OUR ECONOMIC LIFE AND WE ARE NOT OPENING ALL AT ONCE. BUT ONE CAREFUL STEP AT A TIME."]
1단계는 개인이 사회활동을 재개해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은 계속 대피토록 하는 안입니다.
10명 이상 모임 금지, 학교 휴교조치도 유지되지만 식당과 영화관 등은 거리두기를 전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겁니다.
2단계는 더 상황이 호전돼, 50인 이하로 모임을 규제하는 등 지침이 더 완화되고, 학교 개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3단계는 코로나19의 확산 증거가 없을 때로, 이때가 돼야 요양원과 병원 방문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경제의 심장, 뉴욕시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만 명이 넘는 상태.
뉴욕주는 현재로선 섣불리 경제정상화 카드를 꺼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쿠오모/뉴욕주지사 : "The New York pause policies, the close down policies, will be extended in coordination with other states to May 15th. I don't want to project beyond that period, that's about one month.]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운영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단계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각 주마다 피해 상황이 다른 만큼, 차별성을 둔 지침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정상화 시키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셧다운 상태의 미국 경제를 이제 정상화 시키기 위한 지침을 마련할 때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얘깁니다.
오늘 제시된 지침은 각 주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택하도록 하는 권고안입니다.
["OUR APPROACH OUTLINED THREE PHASES IN RESTORING OUR ECONOMIC LIFE AND WE ARE NOT OPENING ALL AT ONCE. BUT ONE CAREFUL STEP AT A TIME."]
1단계는 개인이 사회활동을 재개해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은 계속 대피토록 하는 안입니다.
10명 이상 모임 금지, 학교 휴교조치도 유지되지만 식당과 영화관 등은 거리두기를 전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겁니다.
2단계는 더 상황이 호전돼, 50인 이하로 모임을 규제하는 등 지침이 더 완화되고, 학교 개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3단계는 코로나19의 확산 증거가 없을 때로, 이때가 돼야 요양원과 병원 방문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경제의 심장, 뉴욕시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만 명이 넘는 상태.
뉴욕주는 현재로선 섣불리 경제정상화 카드를 꺼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쿠오모/뉴욕주지사 : "The New York pause policies, the close down policies, will be extended in coordination with other states to May 15th. I don't want to project beyond that period, that's about one month.]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운영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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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7 19:30:59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단계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각 주마다 피해 상황이 다른 만큼, 차별성을 둔 지침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정상화 시키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셧다운 상태의 미국 경제를 이제 정상화 시키기 위한 지침을 마련할 때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얘깁니다.
오늘 제시된 지침은 각 주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택하도록 하는 권고안입니다.
["OUR APPROACH OUTLINED THREE PHASES IN RESTORING OUR ECONOMIC LIFE AND WE ARE NOT OPENING ALL AT ONCE. BUT ONE CAREFUL STEP AT A TIME."]
1단계는 개인이 사회활동을 재개해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은 계속 대피토록 하는 안입니다.
10명 이상 모임 금지, 학교 휴교조치도 유지되지만 식당과 영화관 등은 거리두기를 전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겁니다.
2단계는 더 상황이 호전돼, 50인 이하로 모임을 규제하는 등 지침이 더 완화되고, 학교 개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3단계는 코로나19의 확산 증거가 없을 때로, 이때가 돼야 요양원과 병원 방문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경제의 심장, 뉴욕시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만 명이 넘는 상태.
뉴욕주는 현재로선 섣불리 경제정상화 카드를 꺼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쿠오모/뉴욕주지사 : "The New York pause policies, the close down policies, will be extended in coordination with other states to May 15th. I don't want to project beyond that period, that's about one month.]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운영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단계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각 주마다 피해 상황이 다른 만큼, 차별성을 둔 지침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정상화 시키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셧다운 상태의 미국 경제를 이제 정상화 시키기 위한 지침을 마련할 때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얘깁니다.
오늘 제시된 지침은 각 주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택하도록 하는 권고안입니다.
["OUR APPROACH OUTLINED THREE PHASES IN RESTORING OUR ECONOMIC LIFE AND WE ARE NOT OPENING ALL AT ONCE. BUT ONE CAREFUL STEP AT A TIME."]
1단계는 개인이 사회활동을 재개해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은 계속 대피토록 하는 안입니다.
10명 이상 모임 금지, 학교 휴교조치도 유지되지만 식당과 영화관 등은 거리두기를 전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겁니다.
2단계는 더 상황이 호전돼, 50인 이하로 모임을 규제하는 등 지침이 더 완화되고, 학교 개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3단계는 코로나19의 확산 증거가 없을 때로, 이때가 돼야 요양원과 병원 방문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경제의 심장, 뉴욕시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만 명이 넘는 상태.
뉴욕주는 현재로선 섣불리 경제정상화 카드를 꺼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쿠오모/뉴욕주지사 : "The New York pause policies, the close down policies, will be extended in coordination with other states to May 15th. I don't want to project beyond that period, that's about one month.]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운영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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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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