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투타투타 변신’ 강지광 “이번이 마지막 변신…”
입력 2020.04.17 (21:52) 수정 2020.04.17 (22:01)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올 프로야구에서 이 선수의 마지막 도전을 주목해보면 어떨까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가

다시 투수로, 그리고 또다시 타자로. 무려 세 번이나 변신한 SK 강지광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5년 2월, 어두운 달밤에 강지광이 혼자 타격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지광 : "절실함이나 간절함 이런 거 당연히 갖고 있고요. 정말 노력 없이는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018년 7월, 강지광이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섰습니다.

["전광판에 155km가 나왔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투타 모두에 재능이 있었던 강지광은 프로에서는 부상 등으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굴곡진 삶도 이어졌습니다.

강지광은 2009년 LG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팔꿈치 수술로 출전 기록 없이 2013년 타자로 전향했습니다.

넥센을 거쳐 SK에서 뛰던 2018년엔 구단 뜻에 따라 투수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다시 타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무려 세 번째 변신.

강지광은 어깨 부상 후유증이 겹친데다 타자로 성공하고 싶다며 30살의 늦은 나이에 힘든 선택을 했습니다.

[강지광 : "투수 2년 잠깐 했지만 저는 항상 마음 속에 타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어색하긴 하다. 잘 적응해야 한다."]

2군 소속인 강지광은 1군과의 청백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장기인 장타력을 뽐냈습니다.

강지광의 모델은 타자로 변신해 성공한 프로 1년 선배 LG 이형종.

다둥이 아빠의 책임감도 지니고 모든 것을 쏟아부을 각오입니다.

[강지광 : "제 야구인생의 마지막 도전인 것 같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투타투타 변신’ 강지광 “이번이 마지막 변신…”
    • 입력 2020-04-17 21:55:16
    • 수정2020-04-17 22:01:20
    뉴스 9
[앵커]

올 프로야구에서 이 선수의 마지막 도전을 주목해보면 어떨까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가

다시 투수로, 그리고 또다시 타자로. 무려 세 번이나 변신한 SK 강지광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5년 2월, 어두운 달밤에 강지광이 혼자 타격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지광 : "절실함이나 간절함 이런 거 당연히 갖고 있고요. 정말 노력 없이는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018년 7월, 강지광이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섰습니다.

["전광판에 155km가 나왔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투타 모두에 재능이 있었던 강지광은 프로에서는 부상 등으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굴곡진 삶도 이어졌습니다.

강지광은 2009년 LG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팔꿈치 수술로 출전 기록 없이 2013년 타자로 전향했습니다.

넥센을 거쳐 SK에서 뛰던 2018년엔 구단 뜻에 따라 투수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다시 타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무려 세 번째 변신.

강지광은 어깨 부상 후유증이 겹친데다 타자로 성공하고 싶다며 30살의 늦은 나이에 힘든 선택을 했습니다.

[강지광 : "투수 2년 잠깐 했지만 저는 항상 마음 속에 타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어색하긴 하다. 잘 적응해야 한다."]

2군 소속인 강지광은 1군과의 청백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장기인 장타력을 뽐냈습니다.

강지광의 모델은 타자로 변신해 성공한 프로 1년 선배 LG 이형종.

다둥이 아빠의 책임감도 지니고 모든 것을 쏟아부을 각오입니다.

[강지광 : "제 야구인생의 마지막 도전인 것 같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