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간부들, 골프 후 동선 은폐 논란

입력 2020.04.20 (19:33) 수정 2020.04.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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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간부들이 지난달 초 골프를 한 뒤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공단 기획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 홍보실장, 특수검사처 부장 등 4명이 지난달 1일 본사가 있는 경북 김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들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재택근무에 들어갈 때 그 사유로 골프장은 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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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간부들, 골프 후 동선 은폐 논란
    • 입력 2020-04-20 19:35:00
    • 수정2020-04-20 1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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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간부들이 지난달 초 골프를 한 뒤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공단 기획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 홍보실장, 특수검사처 부장 등 4명이 지난달 1일 본사가 있는 경북 김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들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재택근무에 들어갈 때 그 사유로 골프장은 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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