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부인할 정보 없어…김정은 군 통제 추정할 수 밖에”

입력 2020.04.23 (08:06) 수정 2020.04.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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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모른다고 했지요.

오늘 미 외교 국방 당국자들도 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더 이상 정보가 없다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북한의 상황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버지니아에서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합참 차장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문제에 대한 보도에 확인할 것도 부인할 정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도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면서 한 말입니다.

알지 못 한다는 말인데, 따라서 김 위원장이 평소처럼 북한의 군과 핵을 통제한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 정권을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하이튼/미 합참 차장 : "I assume Kim Jong Un is still in full control of Korean nuclear forces and the Korean military force. I have no reason not to assume that."]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말에 덧붙일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 : "i don't have anything to have.as the president said last evening i think it was we are watching closely what's taking place there."]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알지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움직임을 주로 포착하는 미 공군 RC-135W 정찰기가 하루 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민간 항공기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전한 바 있습니다.

미 북부사령관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에 경계와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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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인, 부인할 정보 없어…김정은 군 통제 추정할 수 밖에”
    • 입력 2020-04-23 08:07:22
    • 수정2020-04-23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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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모른다고 했지요.

오늘 미 외교 국방 당국자들도 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더 이상 정보가 없다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북한의 상황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버지니아에서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합참 차장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문제에 대한 보도에 확인할 것도 부인할 정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도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면서 한 말입니다.

알지 못 한다는 말인데, 따라서 김 위원장이 평소처럼 북한의 군과 핵을 통제한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 정권을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하이튼/미 합참 차장 : "I assume Kim Jong Un is still in full control of Korean nuclear forces and the Korean military force. I have no reason not to assume that."]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말에 덧붙일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 : "i don't have anything to have.as the president said last evening i think it was we are watching closely what's taking place there."]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알지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움직임을 주로 포착하는 미 공군 RC-135W 정찰기가 하루 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민간 항공기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전한 바 있습니다.

미 북부사령관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에 경계와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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