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독일도 임상시험 실시
입력 2020.04.23 (21:41) 수정 2020.04.24 (08:20)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영국에 이어 독일도 임상시험을 승인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 연결합니다.

독일의 백신 임상시험,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기자]

독일 국립 보건기관인 파울 에를리히 연구소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인체 임상시험을 승인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기업은 독일 마인츠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엔테크인데, 4종류의 백신 후보물질을 시험합니다.

1차 시험은 이달 말 18세~55세의 2백 명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1차 시험엔 3달~5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엔 위험군인 80세까지 포함한 수천 명을 대상으로 2차 시험이 이어집니다.

백신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공동 개발합니다.

[클라우스 치슈텍/파울 에를리히 연구소장 : "이번이 독일 내 첫 번째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허가이지만, 앞으로 계속될 겁니다. 올해 안에 다른 백신 시험 허가도 날 것입니다."]

[앵커]

다른 나라들 백신 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나?

[기자]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옥스포드 대학 등 2곳에 645억원을 투입해 오늘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맷 행콕/영국 보건장관 : "영국은 국제적 노력에서 선두에 있습니다. 백신 개발에 어느 나라보다 많은 돈을 투입했습니다."]

스위스 면역학자가 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시험에서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중국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는 등 각국이 백신 개발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장이 내년 3월로 백신 개발 시점을 전망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실제 접종이 가능하기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를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독일도 임상시험 실시
    • 입력 2020-04-23 21:44:41
    • 수정2020-04-24 08:20:40
    뉴스 9
[앵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영국에 이어 독일도 임상시험을 승인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 연결합니다.

독일의 백신 임상시험,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기자]

독일 국립 보건기관인 파울 에를리히 연구소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인체 임상시험을 승인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기업은 독일 마인츠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엔테크인데, 4종류의 백신 후보물질을 시험합니다.

1차 시험은 이달 말 18세~55세의 2백 명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1차 시험엔 3달~5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엔 위험군인 80세까지 포함한 수천 명을 대상으로 2차 시험이 이어집니다.

백신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공동 개발합니다.

[클라우스 치슈텍/파울 에를리히 연구소장 : "이번이 독일 내 첫 번째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허가이지만, 앞으로 계속될 겁니다. 올해 안에 다른 백신 시험 허가도 날 것입니다."]

[앵커]

다른 나라들 백신 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나?

[기자]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옥스포드 대학 등 2곳에 645억원을 투입해 오늘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맷 행콕/영국 보건장관 : "영국은 국제적 노력에서 선두에 있습니다. 백신 개발에 어느 나라보다 많은 돈을 투입했습니다."]

스위스 면역학자가 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시험에서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중국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는 등 각국이 백신 개발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장이 내년 3월로 백신 개발 시점을 전망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실제 접종이 가능하기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를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팩트체크